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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패스, 일본 합리적 여행 위한 교통카드 ‘JR패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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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패스, 일본 합리적 여행 위한 교통카드 ‘JR패스’ 판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5.1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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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패스 7% 추가 할인

[투어코리아] 소쿠리패스가 일본 내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여행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JR패스를 판매하고,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JR패스(Japan Rail Pass)는 JR그룹의 6개 회사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특별티켓이다. 해당 패스를 소지하면 고속열차인 신칸센 뿐 아니라 일본 내 대부분의 JR철도와 일부 JR버스, 페리, 전철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JR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혜택은 바로 공항교통이다. 하루카 특급열차를 이용하면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 텐노지역까지 30분 내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는 JR패스로 N’EX(나리타익스프레스)를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N’EX 탑승 시,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약 1시간정도 소요된다. 또한 일반 열차보다 2~3배 빠른 속도를 지닌 고속열차 신칸센 역시 JR패스로 탑승이 가능하다.

신칸센을 이용하면 오사카역에서 도쿄역, 도쿄역에서 교토역 등 기차역을 통해 바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내에서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항공편 이용객에 비해 소요 시간이 적어 보다 효율적인 일본여행이 가능하다.

JR패스는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여행객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일본 인기 여행지인 도쿄와 교토, 오사카를 모두 관광한다고 가정했을 때 JR패스 소지자는 패스 미소지자 보다 약 8천 엔을 절약할 수 있다.

소쿠리패스는 기존 JR패스 금액인 29,110엔에서 7%를 추가 할인(한화 약 2만원)해 27,080엔(7일권 기준)에 JR패스를 제공한다.

또한 소쿠리패스에서는 일본 전국여행이 가능한 JR패스뿐만 아니라 간사이지방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JR 웨스트 간사이 패스, 큐슈지역의 JR 큐슈 패스, 홋카이도 여행이 가능한 JR 홋카이도 패스 등 다양한 레일패스를 현지보다 최대 7%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쿠리패스 정창호 대표는 “엔화의 약세 지속으로 도쿄와 오사카를 모두 여행하는 등 일본 내 장거리 여행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면서 JR패스에 대해 문의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며 “JR패스를 이용하면 일본 여행 비용과 시간을 모두 절약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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