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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녹두장군 정봉준관’ 탐방로 재정비...역사탐방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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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녹두장군 정봉준관’ 탐방로 재정비...역사탐방객 유치 나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5.12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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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순창군이 전봉준장군 탐방로 3.1km구간과 전봉준장군관을 재정비하고 역사문화 탐방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군은 최근 전봉준장군 피체지 명칭을 전봉준관으로 변경하고 안내판을 변경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또 전봉준장군 압송로도 전봉준장군 탐방로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내판 정비 및 쌍치 용전리에서 구림 금창리까지의 3.1km 구간을 재정비 한다.

이번 명칭변경은 그동안 전봉준 장군 피체지, 압송로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지역탐방지 명칭이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는 지역여론에 따른 것이다.

군은 우선 노후화된 전봉준관 안내판을 방문객들이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전면 정비했다.

전봉준장군 탐방로 주변에 산재한 안내판도 6월 안에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또 3.1km구간 전봉준장군 탐방로도 잡관목을 제거하고 산돌을 활용해 계단을 쌓는 등 그대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탐방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산촌소득 박현수 계장은 “이번 안내판 및 탐방로 정비를 통해 지역의 역사를 활용한 탐방객 유치에 노력하겠다”며 “문화관광과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역사를 바로 알리고 특색 있는 탐방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탐방로는 6. 25전쟁 중 공비와의 전투에서 전사한 전쟁영웅 라희봉 고지도 있어 조선말에서 6.25 전쟁 까지 역사를 두루 배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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