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순창군이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순창장류축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0회 순창장류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신규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축제 주제로는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포스터는 고추장, 메주 등 전통장류식품이 풍성한 장독대 주변에 펼쳐지는 꿈의 향연을 상징화한 작품이 선정됐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순창의 아름다운 경관지에 등불 등을 설치하고 걷는 프로그램인 ‘천년의 참 빛을 거닐다’와 ‘맞춰봐 순창 행복꾸러미’, ‘고추장 그림그리기 등이 선정됐다.
이 남 추진위원장은 “금년도 축제 상징물은 전년에 비해 매우 신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어 1차 심사를 거쳐 전체 위원회를 열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며 “이번 심사를 통해 순창 장류축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체감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상징물을 디자인 전문가들의 보완과 매뉴얼 작업을 거쳐 제10회 장류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제10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읍 일품공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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