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5월과 함께 시작된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5월1~10일) 금서면 축제광장 및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한창인 가운데, 중국의 산청군 자매결연 도시인 우주시 대표단이 축제현장을 찾았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우주시 왕홍무 시장 외 4명의 대표단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축제 행사장과 동의보감촌 등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지난 2004년 교류를 시작한 양 기관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이어 매년 개최되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우주시 중약재 교역회 행사 상호 방문하며 약초생산 및 가공분야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우주시는 인구 118만 명의 현급시로 중국 4대 한약도시 가운데 한곳으로 2년마다 중약재 교역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설의 헌원 황제와 우왕이 살았던 지역으로 황제유적, 대홍채 등 귀중한 문화유물로 유명하며, 송나라 5대 도요지의 하나로써 우주시의 균도자기는 전국 도자기 중 최고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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