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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축제 쏟아진다!...여행재미 UP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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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축제 쏟아진다!...여행재미 UP➁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04.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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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가정의 달을 5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축제’가 연이어 열려, 시끌벅적한 흥겨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인의 날, 석가탄신일 등 각종 기념일이 이어지데다 관광주간(5.1~14일)까지 겹치면서 5월은 집문 밖에만 나서도 여행하며 즐길 것 천지다. 마을에서도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지니 말이다. 5월의 축제 향연을 마음껏 즐기며 소박한 행복을 누려보자.

‘C-페스티벌 2015’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축제에 빠지다!
‘C-페스티벌 2015이 오는 5월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전역에서 펼쳐진다. C-페스티벌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봄나들이를 떠나는 가족, 연인, 친구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내내 삼성동 무역센터에서는 180여회의 각종 공연, 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따라서 열정 넘치는 예술가들과 시민이 어우러진 버스킹 공연과 한국을 대표하는 논버벌 퍼포먼스, K-POP과 J-POP 공연, 도심의 낭만이 펼쳐지는 올 댓 재즈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국무용과 비보이, 태권도와 타악 물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개막식 ‘아리랑 파티’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야외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기는 ‘비어 페스티벌’과 보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돗자리에서 봄을 즐기며 1,000여명이 동시에 영화 ‘비긴어게인’을 관람하는 ‘야외 시네마 파티’, 도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초고층 ‘미디어파사드’ 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의 대표 예술 프로그램은 ‘예술로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트려라!’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러브하~아트프로젝트’. 한국 팝 아트의 선두주자 찰스장, 홍원표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현대미술 작가 조장은, 임성수, 배준현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도시의 무미건조한 벽을 분필아트를 통해 ‘사랑’으로 물들인다. 또한 ‘모나미 아트 빌리지’에서는 인기 캐릭터 ‘딸기’의 아트디렉터 출신 이달우씨가 자동차를 세상에 단 한 대뿐인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유니세프의 ‘러브포칠드런(Love for Children)’은 러브 메시지월을 설치해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득량역 추억마을 코스프레 축제’서 7080 추억 속으로
7080 추억으로 이끌 ‘득량역 추억마을 코스프레 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간 전남 보성 득량역 일원에 펼쳐진다. 코스프레(cospre)는 의상을 의미하는 'costume'과 놀이를 의미하는 'play'의 합성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게임이나 만화 속의 등장인물로 분장하여 즐기는 것을 뜻한다.

5월 2일 개막식에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 김승남 국회의원, 이용부 보성군수 등과 서울, 부산 등지에서 1천여명이 특별관광열차를 타고 득량역을 찾을 예정이다. 추억의 통기타 공연과 함께 교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역 광장에서 기차놀이 플래시몹을 하고 추억 마을 순회, 롤러스케이트장 체험 등 득량역은 축제 기간 내내 향수와 복고를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계획이다.

다채로운 공연 만나요! '춘천마임축제'
‘춘천마임축제’가 5월 24∼31일 강원도 춘천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난장인 ‘아!水라장’을 비롯해, 일탈을 원하는 청춘들이 펼치는 파티 ‘도깨비난장’, 신진 예술가들일 펼치는 신선한 공연 ‘도깨비어워드’ 등을 통해 국내외 풍성한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공주시, 다채로운 축제로 물든다!
충남 공주시에서도 가족과 함께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오감만족 축제들이 5월 2일부터 펼쳐진다.

우선 한국 구석기 문화의 발상지인 석장리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구석기 문화체험과 공연과 볼거리로 무장한 ‘공주석장리 구석기 축제, 어린이 세상’이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각각 진행되던 어린이날 행사와 구석기 축제를 통합, 17종의 선사문화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구석기 도구인 뗀석기를 만들어 사용해보는 ‘구석기 도구 체험’과 구석기 시대 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구석기 조개 장신구 만들기’ 등 17종의 체험과 석장리 유적 발굴 사진전 등 문화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날에는 뚝딱이 아빠 김종석과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을 비롯해 마술공연, 군악대 공연, 특공무술 시범 등 온 가족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신원사와 계룡면 양화리 일원에서는 초록이 물든 산사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적 유,불,무 산신제를 보며 기 체험, 명상 체험, 산신령 포토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특별 공연 등을 볼 수 있는 ‘계룡산 산신제’가 2~4일 열린다.

또한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는 백제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과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의 근무를 재현, 웅장한 백제 병사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2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펼쳐진다. 공주한옥마을에서는 2~5일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얼레빗, 도자기, 인절미, 전통 다식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외에도 2일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춘마곡’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봄의 신록을 감상할 수 있는 ‘2015 마곡사 신록축제’와 진조크루, 아웃사이더와 투탁, 김완선 등이 출연하는 ‘실록 에코 음악회’가 열리며, 금강신관공원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금강길 자전거 대행진이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함양 ‘대봉산 산약초 축제’에서 웰빙여행 즐겨요!
‘제1회 대봉산 산약초 축제’가 오는 5월 2~3일 경남 함양 병곡면 원산마을 원산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규모 축제가 아닌 마을주민들이 주축이 된 소박한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마을주민과 외부관광객이 허심탄회하게 어울릴 수 있는 체험 전시행사, 다양한 사계절 약초와 산나물을 저렴하게 팔아 농가소득도 올리고 함양농산물도 알리는 판매행사, 함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 약초단지에서 직접 고사리를 꺾는 고사리채취 등 참여행사, 축제주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한바탕 잔치를 즐기는 윳놀이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 판매 행사로 꾸며질 예정.

또한 축제에서 여행객들은 무료로 쑥떡 만들기에 참여해 시식해 볼 수도 있고, 절구, 도리깨 등 전통 농기구를 만지며 직접 사용해보고 새끼를 꼬며 짚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약초단지에서 싱싱하고 몸에 좋은 고사리를 직접 채취해 볼 수 있는 체험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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