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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자연·생태·문화자원 토대삼아 창조관광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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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자연·생태·문화자원 토대삼아 창조관광 실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4.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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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전북 무주군이 농촌 어메니티와 생태,문화자원을 토대한 창조관광 육성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이 새롭이 마련한 관광정책은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바탕으로 한 농촌 어메니티(Amenity)와 △보존 잠재성을 가진 자연 · 생태자원, 그리고 역사 ·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관광(Ecotourism)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와 내실화 · 차별화를 통한 창조관광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군은 이러한 관광정책을 단초삼아 여름에는 구천동 계곡과 덕유산 숲을 기반으로 피서객을 유치하고, 겨울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중심으로 스키어와 보더 등 동계 레포츠 관광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과 3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반딧불축제, 그리고 ‘숲 속 영화소풍’을 테마로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 산골영화제를 연계시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또한 △ 2016 올해의 관광도시를 육성하고 △ 1시군 1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반디랜드를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감성 ․  환경 ․  휴양 ․  테마공원으로 차별화시키는 것은 물론, △HAPPY 365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태권도와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구천동 관광특구 옛길 조성사업과 무주 내도리 관광개발 기본계획수립에 관한 타당성 검토 용역도 추진해 무주군 관광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군의 관광정책 방향은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건설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이동훈 기획담당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관광정책은 무주군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함"이라며 “알프스 산악지역을 기반으로 세계 1위의 여행 · 관광산업 국가로 자리매김한 스위스처럼 지역 환경에 기반한 관광을 활성화시켜 주민 소득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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