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5월 관광주간(1~14일)에 인천 여행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지고, 음식점·숙박·관광지 등의 이용 요금이 최고 50%까지 내려간다.
인천시와 인천관광협회,인천도시공사, 인천시 관광업계는‘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봄 관광주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도 간 경쟁 공모를 통해 A등급으로 선정된 인천 대표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을 포함해 5개 분야 39개의 여행관련 업체에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캠핑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농촌관광 가족 주간’ 등 체험 프로그램의 할인을 강화하고, 숙박업체의 참여를 통해 저렴한 숙박과 지역 대표 맛집의 질을 확보에 주력했다.
인천시는 관광주간에 ‘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과 ‘재미난 수레마켓 개항場, 아! 개항塲’을 비롯해 관광 홍보체험관 운영, 맛있는 공연 ‘비밥(BIBAP)’과 함께하는 인천 중구 여행(이상 중구), 고려궁 성곽길 역사탐방(강화군)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 마음의 쉼표, 인천 섬’ 대표 프로그램은 인천 섬마을 삼시세끼, 인천 섬 <10도10색>, 아빠와 등대여행, 인천‘보물섬’프로젝트, 인천 '아일랜드 Shooting Day' 등의 사업을 통해 섬만이 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간 프로그램, 할인, 이벤트, 여행상품 등 상세한 내용은 관광주간 웹페이지(spring.visitkorea.or.kr) 및 인천투어(itour.visitincheon.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천시 관광진흥과 반상용 관광정책팀장은 “관광주간을 맞아 그동안 잠시 미루어 두었던 가족과의 여행을 통해 지역의 매력적인 대표 프로그램을 즐기는 한편 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가정을 만드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