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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밤, 야외펍에서 맥주 한 잔의 여유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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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밤, 야외펍에서 맥주 한 잔의 여유 즐겨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4.15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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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봄 햇살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아침, 저녁으로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분위기 있는 야외펍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 즐겨보자.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각 호텔들이 일제히 호텔 테라스 문을 열고, 무제한 생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선보이며 봄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도심 속 정원 ‘가든 테라스’를 오픈하고, 세계 각국의 맥주와 트렌디한 칵테일,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타(Beer Festa)’를 선보인다. ‘비어 페스타’는 아이리쉬 스타일의 특색 있는 야외 펍으로, 바텐더가 즉석에서 선사하는 시원한 코로나리타, 모히토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한 주류를 서비스한다. 특히 칵테일에 각 나라의 맥주를 거꾸로 세워 마시는 칵테일 비어가 특징이다. 

또한, 3만4천원에 푸드 하나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하이트 드래프트 비어, 프리미엄 비어’와 일품 메뉴와 향긋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 세트 메뉴’,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 제공하는 바비큐, 소고기 퀘사딜라, 소고기 안심 찹스테이크 등의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비어 페스타’가 열리는 가든 테라스는 벽면에 흐르는 미니 폭포, 칵테일, 비치타월 등의 데코레이션으로 도심 속에서도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한국의 미를 감상할 수 있는 정자 바(Bar)가 있어 동서양의 정취를 한 곳에서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또한 ‘젠틀맨스 나잇(월요일)’, ‘레이디스 나잇(화요일)’, ‘로맨틱 나잇(수요일)’ 등 요일별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21층에 위치한 르 스타일 야외 루프톱 바를 개장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와인과 위스키를 특가로 제공하는 스페셜 패키지 2종류를 선보인다. 탁 트인 야외 공간인 야외 루프톱 바에서 남산타워와 환상적인 서울시 전경을 한눈에 조망하며 봄날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로맨틱 블러썸 패키지는 백악관에서 처음 마신 로제 와인으로 유명한 ‘뷸러 화이트 진판델(Buehler, White Zinfandel) 1병과 치즈 플레이트로 구성돼 있으며 선물로 크리스탈 레드 와인잔 2개를 증정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워커힐스트리트(WalkerHill St.)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워커힐스트리트’는 봄 축제 공간으로 잘 알려진 ‘피자힐 삼거리’의 새로운 이름이며, 이곳에 컨테이너식 에코카페 ‘테이스티박스(Tasty Box)’와 W 서울 워커힐의 ‘W 테이스트 박스(W Taste Box)’,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힐펍(Hill Pub)’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한다.

먼저, 컨테이너식 에코 카페 ‘테이스티박스(Tasty Box)’에서는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 간단한 먹거리, 생과일 스틱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힐펍(Hill Pub)’에서는 야외 화덕에서 갓 구워낸 화덕 삼겹살을 비롯한 풍성한 바비큐 메뉴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토, 일요일에만 개장한다.

4월 18~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구름 위의 산책-비어페어’가 열린다. 이곳에서 100여종의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야외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5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는 시원한 생맥주와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비어 페스트 ‘골든 나이트(Golden Night)’가 열린다. 분위기를 무르익게 할 다양한 장르의 밴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4월 15일부터 노천 카페 ‘쿨팝스 프라자’를 오픈한다. 롯데호텔서울 푸시킨 플라자에 위치한 쿨팝스 프라자에서는 와인, 맥주, 칵테일을 비롯해 간단한 음료와 스낵이 마련된다. 쿨팝스 프라자는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관광객은 물론 주변 직장인들도 즐겨 찾는 명동의 숨은 명소다. 영업시간은 오후 12시 30분부터 11시까지이며 기상 조건에 따라 영업시간은 변경 가능하다.

르네상스 서울은 직장인들을 위한 도심 속 휴식공간인 야외 비어 가든을 오는 15일 개장한다. 주중 저녁 6~10시에 이용 가능한 ‘비어 가든 패키지’는 비어 가든을 찾는 고객들이 실속 있는 가격에 무제한 음료 또는 무제한 그릴 뷔페 등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메뉴로는 BBQ와 샐러드 바, 빵과 수프, 디저트를 비롯한 알찬 메뉴 구성으로 가벼운 저녁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음료 및 주류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더 플라자는 오는 5월 초부터 10월말까지, 호텔 후면에 위치한 소공 공원에서 유러피안 가든 스타일의 펍&바 ‘가든 페스트’를 운영한다. 가든 페스트는 유러피안 가든 스타일의 펍&바로 수백 개의 은은한 전구 불빛 아래 직장 동료와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야외 공간이다. 이번 가든 페스트에서는 미국의 인기 크래프트 비어, 아이스크림 맥주, 와인, 칵테일 등 각종 주류 메뉴와 셰프가 그릴에서 구운 다양한 프리미엄 요리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가든 페스트는 기존과 달리 바 섹션이 추가되어 야외에서 호텔 바텐더가 직접 만든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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