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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기후변화에 따른 육상생태계의 변화’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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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기후변화에 따른 육상생태계의 변화’ 자료집 발간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4.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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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기후변화의 영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생태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대한 국내외 연구 현황 자료집 ‘기후변화에 따른 육상생태계의 변화’ 자료집을 발간했다.

기후생태는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가 야생동식물의 생태학적인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자료집은 기후변화로 인한 야생동물의 질병 증가와 인간의 피해 연구 사례도 다루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질병의 위협을 받는 야생동식물, 더 나아가 사람으로의 전염 확산 가능성 연구의 시급성을 제시하는 등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의 생태계 변화 연구를 조망하고 있다.

특히, 기후생태 연구를 통한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야생동식물과 야생동식물의 질병 그리고 미래 변화 연구 등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자료집은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지자체,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최재천 원장은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국내 기후생태 분야 연구 확대와 방향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며, “국립생태원도 야생동식물 질병 확산과 인간 피해 가능성 예측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생태분야 연구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생태원 생태보전연구본부는 이번 자료집을 편찬하면서 국내의 경우 일부 종을 제외하고는 장기 기초조사 연구가 초기단계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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