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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체험축제...오감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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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체험축제...오감체험 프로그램 ‘풍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4.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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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대가야 문화 체험하러 봄여행 가요!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옛 대가야의 도읍지 경북 ‘고령’에서는 진달래와 벚꽃이 흐드러지는 4월 초가 되면 대가야의 화려했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흥미로운 ‘대가체험축제’가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우수축제인 ‘대가체험축제’는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대가야박물관, 테마관광지, 문화누리 및 관내일원에서 ‘대가야의 융성’이란 주제로 대가야의 예술성과 문화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정신을 알아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축제에 참가하면 대가야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유물체험’을 비롯해 대가야인들이 살던 움집을 제작하고 의복을 입어보는 ‘생활체험’, 그리고 대가야 인들이 사용하던 활과 칼, 투구, 갑옷 등을 만들고 석궁과 마상 무예를 체험하는 ‘용사체험’, 목공예와 가면을 만드는 ‘예술체험’, 토기제작 체험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농촌 및 전통문화체험으로는 딸기수확체험과 녹색테마생태관체험, 녹색농촌마을체험, 가족사랑 딸기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참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대가야체험축제에만 있는 ‘가야금의 비밀’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금연주와 울림통제작, 가야금제작에 직접 참가할 수 있다.

또 부대행사로는 대가야 왕릉제. 전국 우륵 가야금 경연대회,악성우륵 추모제, 고천원제 및 학술대회, 상가활성화 시장축제,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실경뮤지컬 ‘가야금’ 공연이 펼쳐진다.

가야국의 건국신화를 주제로 한 ‘대가야의 산성을 지켜라’ 공연을 비롯해 출연진의 갈라쇼 등 행사도 다채롭게 이어진다.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를 찾으면 고대 문화를 첨단시설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4D영상관을 관람할 수 있고 대가야 탐방 숲길을 따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개실마을 등 고령 지역 체험마을을 찾으면 대가야 문화는 물론 고대 생활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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