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봄볕 완연한 날 수원에서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며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을 어디일까.
수원시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기 위해 광교 마루길 등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 12곳을 선정했다.
이 길은 벚꽃, 진달래꽃, 개나리꽃, 목련꽃 등이 아름다운 곳으로 싱그런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는 ▲광교마루길(1.7㎞) ▲서호천 화산교~동남보건대 구간(1.8㎞) ▲과선교입구~호매실 IC 구간(4.3㎞) ▲칠보 둘레길(3.6㎞), 경기도청 및 팔달산회주도로(1.9㎞)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2.5㎞) ▲만석공원 일왕저수지 회주도로(1.4㎞) ▲황구지천 오목천교~지방산업단지 구간(3.9㎞) ▲봉영로 황골입구~경희고가도로(2.8㎞) ▲숙지공원 내(0.39㎞) ▲농촌진흥청 주변(0.59㎞) ▲일원천로 일월공원~구운공원 구간(0.8㎞) 등 이다.
봄꽃 절정 시기에 맞춰 벚꽃 축제도 열린다.
황구지천에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광교마루길에서는 11일 하루 오전 10시에 축제가 개막된다. 수원지역 벚꽃 절정은 11일쯤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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