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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봉화산 숲 체험 교실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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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봉화산 숲 체험 교실 ‘인기 짱’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3.30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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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여수시가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봉화산 산림욕장 숲 체험 교실이 봄을 맞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연말까지 450개반 총 7220명의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숲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현직 숲해설가로 활동중인 교사진들이 맡아 진행한다.

숲 체험 교실은 숲을 벗 삼아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각광받으면서 어린이들의 예약·방문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총 577개반 9482명의 어린이들이 숲 체험 교실을 다녀갔다.

숲체험 교실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오감체험과 놀이를 통해 사계절의 감각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계절별로 삼림욕장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및 모둠활동을 통해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무와 곤충, 조류, 버섯 등 자연현상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계절별 산림욕장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동심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여수시 산림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의 생태를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면서 “유아 숲체험 교실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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