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전남 목포 역에서 진해벚꽃 관광열차가 출발한다.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역장 김현구)은 4월 2일 경남 진해로 벚꽃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열차는 2일 오전 6시30분 목포역을 출발해 함평역~나주역~광주송정역을 거쳐 낮 12시30분께 진해역에 도착한다.
진해에 도착해서는 해군기지사령부, 여좌천, 제황산 공원 등의 코스를 자유로이 선택해 벚꽃의 여행을 만끽하고, 오후 3시30분 진해역을 출발해 밤 11시 목포역에 당도한다.
관광열차 이용요금은 1인 4만9000원(성인기준). 목포역 여행센터(061-242-7728)에서 관광안내와 여행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인터넷(http://cafe.naver.com/railro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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