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방송인 오한숙희와 함께 40~60대 여성을 위한 2박3일 제주 여행 프로그램 ‘수다 친구 오한숙희가 초대하는 제주여행 온리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 세상의 이유는 바로 당신이라는 뜻을 담은 ‘온리유’는 육아, 살림, 업무 등으로 지쳐 있는 40~60대 여성들이 힐링의 섬 제주를 찾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위로를 받고, 맛있는 제주 먹거리로 힘을 얻고, 수다 친구 오한숙희와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찾는 컨셉의 여행이다.
제주올레길 걷기, 제주 토속 음식 만들기, 수다로 푸는 힐링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어 특별히 여행 계획을 세울 필요 없이 2박 3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온리유’는 4월 21~23일 2박 3일간 제주올레 19코스 일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흰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함덕서우봉해변과 한적하고 고요한 숲길이 있는 제주올레 19코스 걷기, 제철을 맞아 통통한 제주 고사리 꺾기 체험 등이 있다. 특히 제주올레 19코스가 지나가는 북촌리 여성들과 함께 제주 토속 음식을 만들어 먹는 ‘아주망, 밥 먹엉 갑써~’등이 준비돼있어 지역 문화 체험 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 프로그램으로는 방송인 오한숙희가 진행하는 수다 힐링 세션 ‘내가 나를 부른다’, ‘누구에게나 신의 한 수가 있다.’ 등도 이어진다.
일반 참가비는 1인 35만 원으로(항공료 및 선박료 제외) 걷기 여행이 가능한 40~60대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3월 31일까지 이메일(jejuolle@jejuolle.org) 접수하면 된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를 이용하는 참가자에게는 목포/해남<->제주 승선권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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