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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 실린 봄축제...문화공연엔 낭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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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 실린 봄축제...문화공연엔 낭만이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03.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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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봄꽃축제 소식도 연이어 날아든다.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곳은 역시 남도. 화사한 꽃을 배경으로 음악회, 연주회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봄날의 낭만을 더해준다. 특별한 추억 선사하는 봄축제로 떠나보자.


구례산수유꽃축제서 봄 향기 가득 음악회 즐겨요!

제1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구례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꽃축제 상설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노란 산수유로 물든 봄날의 풍경을 배경으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판매,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는 21일 산동면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올리면서 시작된다. 상설행사장에서는 산수유 봄꽃 콘서트와 산수유 힐링가든 음악회로 분위기를 띄우고 ‘구례! 천 년의 르네상스’를 표현한 개막식과 K-POP 스타 EXID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산수유 음악여행과 산수유 히든싱어, 산수유플라워가든 음악회가 이어지고, 행사장 인근 서시천변에서는 고유어종 보호를 위해 토종어류를 방류한다. 평일인 23일부터 27일까지는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공연이 이어지고, 주말인 28일에는 클래식 환타지와 산수유 낭만콘서트, 산수유 하모니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봄 향기 콘서트와 산수유 포에버콘서트로 폐막의 아쉬움을 달랜다.


축제 기간에는 산수유나무를 현장에서 임대 분양하고, 산수유 러브레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산수유 보물찾기, 산수유 족욕체험, 산수유 포토제닉 등을 상설 주제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산수유차 시음과 산수유 압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향토음식점과 산수유 카페테리아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는 지역의 농 ․ 특산물을 한곳에 모아 난장을 펼치며, 상인회에서는 산수유 족욕장을 상시 운영하여 관광객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줄 계획이다.

산수유 사랑공원에 소원을 담은 노란리본둘레길이 만들어지며, 산수유 꽃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한 반곡마을에 다다른다. 상위마을과 현천마을도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축제장과 가까운 곳에 우리나라 제일의 문화사찰 화엄사와 국가명승으로 지정된 오산 사성암, 고택 운조루, 압화전시관과 예술인 마을 등이 있다.


‘화이트데이’ 매화꽃 달빛 음악회에서 특별한 추억을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매화축제가 펼쳐지는 섬진강 매화마을로 가보자. 광양매화축제 개막 첫날인 14일 저녁 7시에 축제장 주무대(다압면 섬진마을 청매실농원내)에서 ‘매화꽃 달빛 음악회’가 열려, 섬진강과 매화, 달빛이 어우러진 풍경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가수 여행스케치와 앙상블 아르코, 팝페라 커뮨, 퓨전국악 지음의 4가지 공연으로 준비됐다. 서정적이며 순수한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로 대표되는 여행스케치는 그들의 대표곡인 ‘별이 진다네’, ‘산다는건 그런거 아니겠니’ 등의 어쿠스틱 공연을 선사하고, 앙상블 아르코는 전자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3인조 현악 앙상블로 비발디의 사계 중 봄, 김연아의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작품곡으로 화제가 되었던 bond on bond, 별에서 온 그대의 주제곡인 My Destiny를 연주한다. 또한, 팝과 오페라를 결합한 팝페라팀인 커뮨은 ‘오 솔레미오’, ‘칸토 델라 떼라’,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주며,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퓨전 국악팀인 지음은 춘향가 중 ‘쑥대머리’ 등 우리들에게 낯익은 대중적인 곡을 선사한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연인과 함께 야간산책로를 걸어보면 어떨까? 산책로 변에는 이제 막 봄을 알리기 시작하는 매화가 달빛아래 수줍게 피어나고, 예쁜 조명 터널도 기다리고 있다. 맘에 드는 풍경을 찍어 행사장 내에 설치된 사진인화 서비스 부스로 사진을 전송하면 집에 돌아가는 길에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화해 가져갈 수 있다.


땅끝 해남에서 만나는 봄 ‘땅끝매화축제’

‘제5회 땅끝매화축제’가 ‘땅끝에서 느끼는 매화향기’를 주제로 오는 3월21~22일 이틀간 전남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남도의 봄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에는 지역 풍물패와 난타 공연이 어우러질 풍물한마당과 놀이형 강강술래, 엿가위춤 등이 공연되는 퓨전국악한마당, 관광객들과 지역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가족 노래자랑,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매화농원에서의 잊지 못할 아름다운 밤을 선물할 예술한마당 등이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한다.

둘째 날에는 해남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게 될 청소년페스티벌과 축제장의 감초 품바한마당, ox퀴즈와 장기자랑 등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참여마당, 7080라이브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해남의 겨울배추를 이용한 김치담그기, 산이면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 시식회, 황토를 먹고 자란 감자를 이용한 감자전 시식회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땅끝해남의 명품 특산품을 판매하는 특산물장터와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한편 전국 단일면적으로는 최대 규모인 50ha의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보해매실농원에는 홍매, 청매, 백매 등 다양한 색깔의 1만 5천여 그루가 3월20일부터 3월29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농원은 3월15일부터 4월5일까지 20일간 개방한다.


함양 사과 꽃축제...사과깎기, 음악회 등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함양 ‘수동사과꽃축제’가 오는 4월 25~26일 함양 수동면 도북마을 1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축제는 한층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한층 풍성해진다. 사과꽃이 피는 기간에 열리는 축제는 기원제, 사과 경매 및 농·특산물판매 행사, 먹거리장터 운영, 체험행사, 전시, 공연 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백미는 ‘체험행사’. 25~26일 총 4회 열리는 사과 길게 깎기대회와 사과빨리 먹기 대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정하고 대회를 실시해 우승자에게 사과와 사과즙을 경품으로 제공, 축제관광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훌라후프를 돌리고 윷놀이를 하는 세대공감 놀이체험으로 세대간 벽을 허물게 되고, 약간의 경비를 들인다면 아이와 천연염색 체험을 즐기며 그들만의 독특한 추억을 쌓게 된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과꽃이 피는 시기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초가집과 장독대 등으로 60년대 농가를 재현하여 포토존을 만들고, 휴대폰과 디카 사진촬영 이벤트를 마련해 무료로 즉석에서 인화도 해주고, 홈페이지에 응모하는 경우 축제 후 심사를 통해 시상자를 확정해 사과1박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사과꽃향 힐링 산책’도 위원회의 ‘강추’ 프로그램이다. 축제추진위는 매인 행사장 인근을 연인과 가족이 산책할 수 있는 산책코스와 드라이브 코스를 마련해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도 잊혀가는 농촌정경을 볼 수 있는 60~70년대 농촌 사진전과 아이들이 그린 농촌정경 작품을 전시하는 과수원 갤러리를 개최하여 관광객에게 옛날을 회상해 보는 즐거움을 주고, 난타·통기타·색소폰 연주 및 노래공연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호인들의 화려한 공연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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