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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새해맞이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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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새해맞이 불꽃놀이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1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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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이 있는 스위스의 출입구 취리히에서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 날이 되면 취리히 호수와 리마트(Limmat) 강은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1988년, 작은 규모로 시작된 새해맞이 불꽃놀이는 이제 스위스에서 스위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송년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 축제에 매년 20만명 이상의 군중이 몰려들 정도.


저녁 8시경이 되면 축제의 장에 각종 먹거리와 바가 들어선다. 바와 각종 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밤 11시 40분이 되면 취리히의 수많은 교회와 성당에서 종을 울리기 시작해 11시 58분까지 낭만적인 종 연주를 선사한다.


새해 10초전 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정확한 스위스 시각에 맞춘 새해를 맞이한다. 교회의 종소리는 12시 15분 경까지 계속되고 12시 19분이 되면 호숫가 주변의 조명이 모두 꺼지고 12시 20분부터 취리히 호수 중앙에 떠 있는 두 척의 보트 위에서 형형색색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


축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취리히 트램은 1월 1일 새벽 4시까지 운행된다.

<사진-스위스관광청 제공>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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