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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천만 관광객 시대 코앞...‘타이완 관광절 경축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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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천만 관광객 시대 코앞...‘타이완 관광절 경축대회’ 성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3.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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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0개국 600여명 여행 관계자 참석

 

[투어코리아=타이완 오재랑 기자] '2015 타이완 관광절 경축대회'가 지난 3일 타이완 타이베이 원산대반점(그랜드호텔)에서 를 마잉주(馬英九) 타이완 총통과 세계 70개국 600여 명의 관광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타이완 정부가 매년 정월 대보름에 개최하는 타이완 등불축제를 앞두고 진행하는 관광절 경축대회 행사는 타이완 관광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 전년도 타이완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단체나 기업, 인사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우측 양소희 여행작가

이날 행사에서 한국 기업 수상자는 하나투어 최현석 사장, 모두투어 홍기정 부회장, 내일투어 이진석 사장, 뚜껑이여행사 한수진 사장,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이 수상했으며 일반인 수상자는 타이완홀릭의 저자인 양소희 여행작가, 즐거운 대만여행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미려 매니저와 홍정선 부매니저 등 9명이 관광공헌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약 52만 여명의 한국여행객이 타이완을 방문해 전년대비 50% 증가함으로써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고 중국과 뉴질랜드, 호주순으로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1월에는 75,000명의 한국인이 대만여행을 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타이완을 방문한 외국인은 991만 명으로 집계돼 천만 관광객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단상 좌부터 네번째 마잉주 타이완 총통

이날 행사에서 마잉주 타이완 총통은 “관광객의 숫자보다는 관광품질을 더욱 중요시하며 정부측과 민간업자 모두 투자를 강화하고 품질과 가치창출에 힘써야 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70개국이 모인 오찬자리에서 홍기정 모두투어 부회장은 “2014년 Time For Taiwan이란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990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을 한국관광업계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2015년에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천만 명 달성을 기원하며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우측 모두투어 홍기정 부회장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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