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09 (목)
입맛 돋우는 봄 미각여행 ‘호텔 세계음식축제’로 떠나요!
상태바
입맛 돋우는 봄 미각여행 ‘호텔 세계음식축제’로 떠나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3.0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만물이 생동하는 ‘봄’, 그러나 왠지 몸이 자꾸 나른해지고 입맛도 떨어진다면, 피로감과 졸음, 식욕부진 부르는 ‘춘공증’을 확 날려버릴 상큼한 미식여행에 나서보자. 각 호텔들이 봄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제철요리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홍콩 광동요리의 진수 만나요!

홍콩관광청과 콘래드 서울 호텔은 3월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홍콩의 대표적인 광동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캔토니즈 퀴진 페스티벌'을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기간 콘래드 홍콩의 현지 셰프가 방문해 제스트의 오픈 키친과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에서 다채로운 캔토니즈 요리를 선보여 홍콩의 담백한 맛을 재현한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돼지육수와 오리간으로 맛을 낸 스프, 마늘소스와 팽이버섯을 곁들인 가리비 찜, 취계 요리, 광동식 탕수육 등이 준비된다.

또한 페스티벌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콩관광청과 함께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홍콩 여행 상품권, 콘래드 홍콩 숙박 및 식사권, 뷔페 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광동지역은 바다를 끼고, 비교적 온난한 아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해산물과 과일, 아열대성 채소를 주로 사용해 맛이 신선하고 담백한 것이 광동요리의 특징이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스트를 방문해 ‘캔토니즈 퀴진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콘래드 서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2매), 콘래드 홍콩 1박 숙박권(1매, 저녁식사 포함), 제스트 뷔페 바우처(1매)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식가들의 나라, 스페인 요리의 향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스페인 요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페인은 풍부한 일조량 덕에 곡물과 채소가 풍성하고 지중해로 둘러싸여있어 다양한 해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한다. 그만큼 음식 문화도 풍요롭다.
프로모션의 런치 세트는 신선한 봄 샐러드로 이루어진 샐러드 뷔페와 메인 요리로 구성되며, 메인 요리는 스페인 북쪽 지방인 나바라 스타일의 연어요리, 올리브와 피망을 넣은 토마토소스의 닭고기 스튜, 라만차 지방의 대표 요리인 양고기 스튜, 그리고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토시살 스테이크 중 원하는 요리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디너 세트는 두 가지 종류로 준비된다. 디너 세트 A는 오렌지 아보카도 샐러드, 홍합 크림 수프가 준비되며, 메인 요리는 플럼 소스의 오리 가슴살 요리, 농어 요리, 토끼 스튜, 그리고 등심 스테이크 4가지 중 선택 가능하고, 아몬드 케이크가 디저트로 제공된다.
디너 세트 B는 신선한 해산물 샐러드와 파프리카향의 마늘 수프가 준비되며, 스페인 대표 치즈인 만체고 치즈 튀김도 맛 볼 수 있다. 메인 요리는 구운 새우 요리와 안심 스테이크 중 선택 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아몬드와 잣 건포도를 채운 구운 사과가 준비된다.

프랑스 미식기행!

파크 하얏트 부산은 정통 프랑스 요리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프랑스 음식과 와인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4번째 마스터 오브 푸드 & 와인 행사를 오는 3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프랑스 미식 기행’ 이벤트는 그랜드 하얏트 도쿄의 부총주방장인 프랑스 출신의 데이비드 벨린 셰프를 초청해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에서 진행된다. 프랑스 푸아티에 출신 ‘데이비드 벨린 셰프’ 요리의 핵심은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어 최상의 상태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신선도를 유지하는 단순화한 조리 과정에 있다.

이번 마스터 오브 푸드 & 와인 행사에서는 쿠킹 클래스를 통해 데이비드 벨린 셰프의 요리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갈라 디너에서는 그의 시그니처 요리와 프리미엄 프렌치 와인을 페어링해 완벽한 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프랑스 음악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오감을 통해 유럽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영국 귀족처럼 애프터눈티 마시며 봄날의 나른함 만끽!

영국 귀족들의 티타임에서 시작된 애프터눈티. 엠블호텔 킨텍스 일라고 로비 라운지&바는 봄날 나른한 오후 향긋한 홍차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애프터눈 티’세트를 연중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던한 플레이팅에 돋보이는 동그란 그릇에 이단으로 채워지는 The MVL’s Classic Afternoon Tea Set는 마카롱, 샌드위치, 스콘, 딸기 타르트 등과 알트하우스의 향긋한 차 또는 최고급 커피로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일본 초봄을 만끽할 수 있는 ‘쇼슌 가이세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일식당 만요는 오는 4월 30일까지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의 대가 나가쯔마 사토루 셰프의 ‘쇼슌(初春, 초봄) 가이세키’ 메뉴를 선보인다. 나가쯔마 사토루 셰프가 봄을 맞아 특별히 선보이는 이번 ‘쇼슌 가이세키’에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봄의 싱그러움을 담았다. ‘쇼슌 가이세키’ 메뉴는 바지락과 봄야채, 야키모노 핫슨, 계절 맑은국, 제철 사시미 5종, 해산물 나베요리, 제주산 옥도미 겐징무시 (말이찜), 게살과 제철 야채 고로케, 잡곡 주머니 솥밥, 꽃게 미소시루, 과일과 오미자 주스의 10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한편, 가이세키란 회합의 좌석이라는 뜻으로, 일본에서는 귀한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고 싶을 때나 저녁에 술을 마시는 중요한 모임을 가질 때 먹는 고품격 연회요리이다. 제철 재료와 계절에 어울리는 그릇과 장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이다.

일본 천재 셰프의 디저트 ‘몽상클레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가 디저트 뷔페 ‘세라비(C’est la vie)’를 런칭하고, 일본 천재 셰프의 디저트 ‘몽상클레르(Mont St. Clair)’ 대표 메뉴를 제공한다.
디저트 뷔페 ‘세라비’에서는 육각형 모양의 케이크 ‘세라비’, 몽상클레르 언덕을 형상화한 ‘몽상클레르’, 하얀 알프스 산 모양의 ‘몽블랑’등 총 15종의 대표 메뉴를 커피 또는 차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몽상클레르는 일본 및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츠지구치 히로노부가 오너셰프로, 프랑스풍 케익 전문점이다.

산뜻하고 슬림한 봄날을 위한 샐러드 뷔페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의 샐러드 뷔페 3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시간에 한해 25,000원에 선보인다.
더 비스트로의 ‘샐러드 뷔페’는 2만원 대로 즐길 수 있는 특급 호텔 샐러드 뷔페로, 신선한 재철 재료만을 사용, 봄의 싱그러움과 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된다.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시저 샐러드를 비롯한 신선한 샐러드와 새우 및 굴 세비치와 푸아그라 무스가 제공되며 훈제 연어 및 로브스터 라비올리, 토마토소스 립 등의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상큼한 딸기와 오렌지 등의 과일 및 마카롱, 타르트의 디저트까지 마련돼 있어 봄날의 샐러드 뷔페를 더욱 풍부하게 맛볼 수 있다. 7,700원 추가 시 스파클링 와인 1잔이 제공된다.

봄나물 새싹 등 제철 재료로 만든 싱그러운 봄 만나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카페 아미가’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제철 재료를 이용한 들깨 수제비, 베리 샐러드, 봄나물 새싹 비빔밥, 와인 숙성 삼겹살 구이, 친환경 생 목이버섯 무침 등 싱그러운 봄 메뉴 5종을 선보인다.
들깨 수제비의 주재료인 들깨는 피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며 들깨에 포함된 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은 두뇌 발달 및 노인성 치매 예방에 효능이 있다.

베리 샐러드에 들어가는 딸기와 블루베리는 각종 암 예방과 시력저하 방지, 다이어트에 좋다.
와인 숙성 삼겹살 구이는 삼겹살을 레드 와인에 24시간 숙성한 후 각종 허브와 통마늘을 넣고 오븐에 구워 부드럽고 고소한 육질을 더했다.
봄나물 새싹 비빔밥에는 식욕증진 및 해독에 좋은 톳나물, 소화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적무순, 카로틴과 철이 함유된 영양부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베이비채소 등 각종 신선한 봄나물이 들어간다.
친환경 생 목이 버섯 무침은 100m 지하 청정수로 키운 국내산 친환경 생 목이버섯으로 만들어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소화질환, 피부미용 등에 좋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