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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축제로 하동의 ‘숨결‘과 ’멋'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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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축제로 하동의 ‘숨결‘과 ’멋'을 만나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2.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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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하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축제다. 벚꽃 잔치를 벌이는 3월 말부터 11월초까지 크고 작은 축제가 매달 쉴새없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하동의 멋과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개장터 벚꽃축제
꽃샘추위가 끝나고 봄으로 접어들면 전라도와 경상도를 경계로 하는 화개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한다. 화개의 꽃길은 십리벚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은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3월말 화개장터 일원에서 열려 녹차 떡 만들기, 녹차 시음회, 천연염색, 벚꽃 포토존 같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시골장터, 농·특산물 전시장 등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하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게 녹차다. 우리나라 차(茶)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우리나라 최초의 차시배지인 지리산 야생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차시배지인 화개·악양면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차 명인과의 명품 찻자리, 대한민국아름다운찻자리 최고대회, 추억의 녹차 거리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기간에 찻사발 빚기, 내가 만든 왕의 녹차, 야생찻잎 따기, 녹차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도 이어진다.

중국에서 차 씨앗을 가져와 지리산에 심은 김대렴, 우리나라 다도를 정립한 초의선사 등 하동 녹차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로 분장해 사진을 찍는 ‘옛 선인을 만나다’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어슬렁캠핑대회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체험하는 행사로 악양면 일원에서 6월 중 개최된다. 하동을 처음으로 찾는 외국인들에게 하동의 숨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캠핑으로 자연 상상 놀이, 섬진강 카약체험, 쌍계사의 가을산사 느끼기, 외국인 참가자들의 자기나라 소개와 장기자랑, 토지문학제의 마당극·판소리·문예대회·시화전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병주국제문학제

이병주국제문학제
하동이 낳은 세계적인 소설가 나림 이병주선생의 빛나는 문학정신을 전승·보전하고 그의 문학세계를 전 세계적으로 알림으로써 하동을 문학수도 1번지로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9월 개최한다. 심포지엄과 해외문인 초청강연, 낭독회, 추모식, 백일장 및 논술대회, 마당놀이, 사물놀이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토지문학제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10월 중에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문학마을은 최참판댁, 토지세트장, 평사리문학관, 전통한옥체험관 등이 위치해 있는 우리나라 제1의 문학체험마을이다. 토지문학제는 문학·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판댁 사랑채 마당에서 전국문인이 참여하는 ‘문학수도 하동에서 함께하는 낭송의 밤’과 역대 문학상 수상자 모임 행사는 문학제의 백미다.

▲회남재 황토숲 걷기대회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북천면 직전·이명마을 일원에서 매년 9월말 ~ 10월 초에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30만㎡의 코스모스단지와 10만㎡의 메밀꽃단지는 울긋불긋 화려한 색상으로 물들인 코스모스와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한 메밀꽃, 그리고 각양각색의 토종작물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꽃밭에 조성한 500m에 이르는 조롱박 터널에는 조롱박·뱀오이·얼룩이 등 다양한 희귀박들이 주렁주렁 달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내내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지고 화려한 우리 옷을 선보이는 ‘우리 옷 패션쇼’, 전통 혼례식 등 우리 전통문화도 선보인다. 조선시대의 수병 옷 입고 활쏘기 병영체험도 해볼 수 있다.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판매한다.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대회
청학동 삼성궁 주차장에서 악양 등촌 청학선사까지 편도 8km에 이르는 회남재 숲길을 따라 걷는 힐링 관광코스가 잘 조성되어있다. 이 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하동시장 등을 연결하는 산업활동 통로이자 산청·함양 등 지리산 주변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다.

지금은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며 등산과 걷기, 트레킹을 하는 동호인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회남재 숲길 걷기대회에는 4,000여명이 참가해 새소리, 바람소리를 따라 회남재 숲길 힐링코스를 즐겼다. 행사는 10월중에 열려 오프닝 공연, 숲길 열림 퍼포먼스, 힐링 단풍 숲길 걷기 대회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하동왕의녹차 참숭어축제
이순신 장군 최후의 결전지 노량항 일원에서 10월말 경에 열려 겨울 진미 녹차 참숭어를 맛볼 수 있다. 하동 녹차 참숭어는 섬진강 하구 노량해협의 거센 조류에서 야생녹차 사료를 먹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단백질과 기능성 성분인 EPA·DHA 등을 다량 함유해 성인병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겨울철 별미다축제기간에는 축하공연 외에 맨손 참숭어잡기, 참숭어 활어회 시식회, 활어 직판장, 참숭어 요리 전시관, 하동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상설·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악양대봉감축제
‘토지’의 무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입구 동정호 일원에서 대봉감의 효능 및 전통을 알리는 건강축제로 11월 초에 개최된다. 하동 악양골 대봉감은 옛날 임금님의 진상품이다.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지리산의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된 과실로 색깔과 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일조량이 많아 장기 저장이 가능하고 연시(홍시)감으로 으뜸이다. 축제기간 전국 대봉감품평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소원등 띄우기가 준비된다.

▲개천대제

<취재협조 하동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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