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하나투어는 세계유산 보호 및 공동 여행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최현석 하나투어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세계유산 보호 및 여행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보호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최현석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인류 공동의 유산인 세계유산 지속가능관광을 위한 여행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세계유산 관련 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기부금을 조성해 개도국 지원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호기금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하나투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깊이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하나투어는 이 콘텐츠를 바탕으로 여행상품을 기획해 수익금 일부를 해당 관광객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상호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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