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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천시 정대웅 관광진흥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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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천시 정대웅 관광진흥계장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2.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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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 꾀한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천혜의 자연 절경을 자랑하는 사천을 남해안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사천의 관광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천시 정대웅 관광진흥계장은 사천은 자연 그 자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곳이지만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사천에서 숙박하며 여유롭게 사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계장은 사천은 올해 숙원사업인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한다. 또 케이블카 연계사업으로 에코리조트, 초양도 거점마을, 삼천포대교, 공원 음악분수대, 용궁수산시장 대형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남해안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은 기존 사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들과 연계되면서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경이 특히 아름다운 ‘창선대교와 삼천포대교’, 저녁노을이 일품인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 ‘실안낙조’, 코끼리가 물을 먹는 듯한 ‘남일대 코끼리바위’, 4월이면 눈꽃을 흩날리는 풍경이 아름다운 ‘선진리성 벚꽃’ 등은 사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 관광명소들이다.

또 전 계장은 5월이면 철쭉으로 뒤덮여 온 산이 진홍색으로 물드는 ‘와롱산’, 1500년 유구한 역사를 지닌 ‘봉명산 다솔사’, 달맞이가 아름다운 ‘사천읍성 명월’, 토끼와 거북이가 나오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있는 ‘비토섬 갯벌’ 등 사천에는 볼거리가 아주 많다며, 더 많은 관광객들과 아름다운 사천의 관광명소들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천에서는 사계절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연이어 열려, 이 기간 사천의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월 삼천포대교 해맞이축제, 4월 와룡문화제, 5월 와룡산 비룡제, 7~8월 남일대 해변축제, 8월 사천세계타악축제, 7~8월 삼천포항 전어축제, 10월 사천항공우주엑스포, 10월 수산물축제, 11월 농업한마당축제 등이 열린다.

이외에도 축동면-곤명면-곤양면-서포면이 있는 서부지역은 자연과 전통을 살린 농촌테마관광지로, 와인갤러리와 사천녹차단지를 만나볼 수 있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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