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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해맞이 서울에서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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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해맞이 서울에서도 OK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12.15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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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찬란하게 솟는 태양을 보면서 새해 소망을 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나 바닷가 해맞이 명소까지 달려가기에는 많은 부담이 따른다. 다행이도 서울에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유명 공원과 산, 한강 등 해맞이 명소가 많다.

하늘공원 상암동 하늘공원은 한강과 서울도심, 남산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새해를 감상할 수 있다.

하늘공원에서의 해맞이는 올 초에도 인파가 구름 떼처럼 몰려들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 역에서 20분 정도 걸어 오르면 닿을 수 있다.

<사진-서울 남산 일출>


한강유람선ㆍ수상택시 한강 해맞이 유람선(www.hcruise.co.kr)은 1월1일 오전 6시30분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한강대교와 동작대교를 지나 일출을 맞게 된다. 한강 유람선 해맞이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므로, 미리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승선은 여의도, 뚝섬, 잠실 선착장에서 할 수 있다.


수상택시(www.pleasantseoul.com)는 오전 7시 여의도 63빌딩 앞 승강장을 출발해 한강 밤섬 앞을 지나 한강대교 노들섬 부근에 도착, 청계산 정상에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게 된다.


한강공원 한강공원도 해맞이 명소로 손색이 없다. 노들섬과 선유교, 옥수역 한강공원 진입로 부근 등에서 보는 아침 해도 영롱한 빛을 발한다. 노들섬은 9호선 노들역이나 용산에서 노량진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선유교는 9호선 선유도역이나 2호선 당산 역에서 갈 수 있다.


밤섬 위를 지나는 서강대교도 명소답게 해마다 신년 해를 보려는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몽촌토성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서 가장 높은 토성인 망월봉에서는 멀리 남한산에서 떠오르는 새해를 볼 수 있다. 서울 송파구는 새해 첫날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새해맞이 한마당’을 개최하고, 이날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새해소망기원 대북타고, 해맞이 소원 빌기, 희망엽서보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몽촌토성은 8호선 몽촌토성역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아차산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맞이가 시작되는 곳은 광진구 아차산이다. 이 때문에 아차산은 해마다 새해 아침 4만 명 이상 모여 해맞이 축제를 벌인다. 광진구도 이와 더불어 1일 오전 7시부터 아차산 고구려정 위 능선에서 해맞이 축제를 벌인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이나 광나루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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