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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급락에 특가 항공권까지...2월 여행이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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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급락에 특가 항공권까지...2월 여행이 가벼워진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5.02.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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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다가오는 봄 소식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2월, 설 황금연휴까지 겹치면서 바야흐로 여행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나 최근 유류할증료가 75%까지 급락, 주머니 부담도 덜어줘,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실제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1월 해외여행수요가 약 25만6천명으로 전년 대비 30.1% 증가하며,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 2월 해외여행수요는 약 17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27.3% 증가한 상태다.


이처럼 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반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각 항공사들이 항공권 할인 등 특가 행사에 나서면서 여행 경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것.

카타르항공은 오는 4일까지 10개 인기 노선의 비즈니스석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깜짝 특가’를 실시한다. 이번 비즈니스클래스 특가 항공권은 2월 5일부터 4월 4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특히 5일 간의 구정 황금연휴 기간(2월 18일~22일)이 포함돼 있어, 설 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가 대상 노선은 카타르항공의 인기 취항지인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마드리드, 이스탄불, 아테네, 앙카라, 자그레브, 취리히, 소피아 총 10곳이다.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296만원대부터 비즈니스석 왕복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출발 비즈니스석 왕복 요금은 파리 3,176,430원, 마드리드 3,172,560원, 로마 3,142,938원, 아테네 3,879,978원, 자그레브 3,460,600원, 이스탄불 2,962,378원, 앙카라 3,364,273원, 프랑크푸르트 3,160,130원, 소피아 3,057,025원, 취리히 3, 202,573원 등이다.


800원으로 싱가포르 곳곳을 체험하세요!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싱가포르 스톱오버 홀리데이 1일 패키지와 싱가포르 1일 탐험 패스를 각각 1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800원)에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며, 여행 가능 일정은 6월 15일까지다.


싱가포르 스톱오버 홀리데이 1일 패키지는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환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호텔 숙박, 공항을 오가는 교통편, 싱가포르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을 포함한다. 또한 20여 개의 싱가포르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홉온(Hop-on)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된 호텔의 식당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은 예약된 기간에 객실 사용이 가능할 경우에 프로모션 가격인 1싱가포르 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의 기존 가격은 1박 기준 59 싱가포르 달러다.


싱가포르 1일 탐험 패스는 싱가포르 여행 및 환승을 하는 모든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여개의 싱가포르 주요 관광 명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1일 탐험 패스의 기존 가격은 어른기준 45 싱가포르 달러, 어린이는 30 싱가포르 달러다.


싱가포르 스톱오버 홀리데이 1일 패키지 또는 싱가포르 1일 탐험 패스를 구매한 고객들은 약 5천원 상당의 선불 유심카드인 M1카드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의 모든 탑승객들은 기간에 상관없이 탑승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두 항공사 탑승권을 제시하면, 쇼핑, 식사, 관광, 자동차 렌탈 등 다양한 상점에서의 할인이 가능하다.

에티오피아 항공이 신년을 맞아 아디스아바바 및 18개 아프리카 노선 항공편을 합리적인 요금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디스아바바 노선의 경우 3월 29일 이전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2월 28일까지 예약하는 승객들에게 왕복 항공권을 96만 3500원에 제공한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을 포함하더라도 130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다. 아디스아바바 노선 외에도 이집트 카이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세이셸 등 아프리카 주요 지역이 포함돼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발리에서 봄을 맞이할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3월 출발 특가를 출시했다. 먼저, 2월 13일까지 판매되는 ‘발리 3월 봄봄 특가’는 3월 한달 간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리 왕복 항공권을 유류세 포함 56만 2천원부터 판매한다.


발리에서 보다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싶다면 발리의 최대명절인 ‘녜삐데이’ 특가를 이용해보자. 3월 20일까지 판매되는 ‘녜삐데이 특가’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리 왕복 항공권을 50만 2천원부터 제공한다.단, 이번에 출시된 특가는 최소 체류기간이 3일 이상 이어야 하며, 체류기간에 따라 금액이 상이할 수 있으니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녜삐데이는 힌두교 사카 달력의 새해 첫 날로 일체 외부 활동을 멈추고 정화를 위한 의식을 행하는 날이다. 녜삐데이 전날 저녁에는 온갖 귀신과 신들의 형상을 만들어 행진하는 오고오고 퍼레이드가 열려 힌두교 신자가 아닌 여행객도 다채로운 발리 전통 춤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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