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곡성군수

“돈버는 관광자원 개발‘부자 곡성’ 만들겠다” 오재랑 기자l승인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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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2011년을 ‘섬진강기차마을 테마관광지 정착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 장미정원인 ‘1004 장미원’에 휴게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생태·농촌체험학습장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차이용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성수기에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을 유치해 다시 찾고 싶은 테마 관광지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남석 곡성군수를 통해 ‘녹색관광도시’ 곡성 건설 계획을 들어본다.


곡성군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은

‘녹색’과 ‘순환형 관광벨트’에 초점을 맞춰 추진되고 있습니다. ‘녹색’이란 키워드는 곡성이 가진 청정 환경을 관광자원화 하는 것을 말합니다.


곡성은 전체 면적의 72%가 산지인데다 우리나라 청정수의 대명사로 꼽히는 섬진강과 보성강이 흐르고 명산인 지리산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섬진강 기차마을’을 조성, 운영하는 등 전국 제일의 친환경 웰빙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는 게 곡성군의 관광산업 육성 취지입니다.


‘순환형 관광벨트’는 곡성 천혜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입니다. 곡성에는 심청의 근원설화가 있는 관음사와 도림사, 태안사, 그리고 신숭겸장군의 태생지 등 많은 문화유적을 비롯해 섬진강 기차마을, 천문대, 농촌체험마을, 조태일 시문학관, 심청문화센터 등 체험관광지가 산재해 있습니다.


동악산, 통명산의 명품 등산로와 MTB 산악자전거코스 등 웰빙 관광 자원도 매우 풍부합니다. 곡성군은 현재 이러한 자원들을 권역별, 주제별로 연계해 도보나 자전거 투어에 나설 수 있는 순환형 관광벨트를 조성, 관광객 유치와 주민소득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차마을을 중심으로 한 생태문화관광 활성화 전략은

지난 2005년 3월 개장한 섬진강기차마을은 전라선 폐철로 17.9km 가운데 섬진강을 따라 13.2km를 새로운 개념

의 테마파크로 개발한 곡성관광의 아이콘입니다.


기차마을에는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증기기관차와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내려가는 레일바이크, 전국 최대규모의 1004 장미원, 천적을 테마로 한 곤충들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천적 곤충관, 밤이면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운 음악분수대,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를 비롯한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등이 있어 국내외 관광객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도 계속 늘어 2005년 3월 30일 개장 이후 지난해 말까지 유료관광객 174만 명이 기차마을을 다녀갔습니다. 올해들어서도 9월말까지 유료관광객 43만 명이 방문, 전년대비 146%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신장세를 일궈가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앞으로 기차를 테마로 한 체험관과 짚풀 공예관 건립, 추억의 거리 조성, 장미와 연계한 관광단지 확대, 도깨비마을 조성, 옛날 장터 개설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판매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 생태문화 관광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해 만들어낸 압록자연유원지는 체류형 휴양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될 것입니다.


아울러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장선리와 침실 습지를 생태체험 교육공간과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연계함으로써 녹색교통 수단인 열차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결합된 친환경 관광을 육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녹색농촌체험마을을 활성화해 기차마을 방문객들이 농

촌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심청이야기와 연계한 숲길 및 명품 등산로 조성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도시민들이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곡성군의 소하천 및 생태하천의 개수공사 현황은

곡성군을 흐르는 하천은 섬진강, 보성강을 포함한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9개소, 소하천 169개소입니다. 이 중 소하천 정비는 재해예방을 위한 국비지원(사업비의 50%) 사업으로, 현재 개수율(開水率)은 39%를 웃도는 상황입니다.


곡성군은 또 곡성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곡성천 4.6km에 76억 원을 들여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구간에는 억새와 꽃창포 등 수생식물 식재해 수질정화 기능을 킴은 물론 생태 탐방로를 개설해 체험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섬진강기차마을-섬진강-곡성 5일장을 연결해 관광객들이 자전거나 우마차를 타고 관광을 즐기거나 생태관찰을 할 수 있는 데크도 설치 할 예정입니다.


달라진 곡성군 행정 소개한다면

곡성군은 민선 5기 들어 ‘부자 되는 곡성, 행복한 군민’을 기치로 내걸고 '상업 농업과 상업적 관광 육성'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공직자와 군민들이 ‘부자 곡성’ 만들기에 동참해 곡성의 자존심을 세우는 일에도 함께할 것을 바라는 바입니다.


또한 곡성군은 군민과 행정, 군민과 군민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지역 사회가 화합하는 상생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사소통, 만사형통, 운수대통의 3통(通)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돈버는 관광산업 육성에도 군민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이의 일환으로 350억여 원을 투입해 만든 섬진강기차마을에 돈 버는 농업과 함께 상업적 관광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제 변화를 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9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에 주말장터와 편의음식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음식점 한 곳은 ‘나눔 봉사회’에 운영을 맡겨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1004 장미원 옆에 마련된 전시공간은 독도 사진 전문작가 김중권씨의 사진작품,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미숙씨의 공예품, 낙죽장도와 돌실나이 등을 전시, 관광객들의 호평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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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랑 기자  com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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