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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평화전망대·민통선 ‘신 안보관광지’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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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평화전망대·민통선 ‘신 안보관광지’조성 박차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1.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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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태형기자] 강화군이 평화전망대와 주변 민통선을 엮어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14개 사업 42억 원의 지구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초까지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에서 군은 강화평화전망대 주변 민통선을 신 안보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강화북단지역 17㎞에 대해 안보와 생태, 역사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계획하고 우선 올해 신안보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3억원을 투입한다.

▲강화군을 찾은 일본 여행객들


이를 위해 관할 군부대와 협조해 DMZ내 통일기원 조형물 설치와 숭뢰저수지 인근 철새 조망대운영, 주차장과 각종 안보관련 자료전시 등 철책선 주변에 다양한 시설을 준비중이다.


특히, 이 사업에 포함돼 있는 산이포는 한때 강화에서 가장 번성했던 포구로 현재도 북한과의 거리가 1.8㎞밖에 되지 않아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군은 이곳에 포토존 설치와 철책선 체험공간, 옛 산이포 사진전시 및 북한 조망대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의 안보관광 중심인 강화평화전망대는 지난 2013년 23만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지난해에는 25만여명이 다녀가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최대 여행자 단체인 일본여행업협회(JATA) 관계자 100여명이 평화전망대 팸 투어에 참가해 큰 관심을 보인가운데 일본인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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