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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을 가르는 짜릿한 즐거움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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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을 가르는 짜릿한 즐거움①
  • 투어코리아
  • 승인 2010.12.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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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스키야!

- 넌, 스키 타러 어디로 가니?


최근 기습 한파가 몰아치면서, 스키장 개장시기도 예년보다 빨라졌다. 앞당겨진 스키장 개장 소식을 누구보다 반기는 것은 스키 마니아들. 겨울 시즌을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어들은 설원을 질주할 채비에 분주하기만 한다. 신나는 스키시즌, 짜릿, 스릴 넘치는 질주를 시작해 보자!

무주리조트
무주리조트 스키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덕유산의 설천봉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즐거움과 구름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최고 경사도(70%)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총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말 6.1km의 국내 최장 길이의 실크로드 슬로프를 오픈 할 예정이다. 스키 실력에 따라 스키를 즐기다가 슬로프 중간지점에서 만날 수 있는 콜로라도형 슬로프로 이루어져 있으며 3만 여명을 수송할 수 있는 14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다.

해발 1,520m 덕유산 설천봉을 단 15분 만에 오를 수 있는 관광 곤도라도 단연 인기 코스. 곤도라에서 내려 산책하듯 가볍게 20여분의 발걸음을 함께하면 덕유산 최고봉 해발 1,614m의 향적봉을 품안에 담을 수 있다. 새하얀 은빛 낭만의 숲길터널 운치와 아름다운 눈꽃절경을 만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는 물론 사진촬영장소로도일품이다.

새벽 2시까지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한밤 스키가 운영되는 데다, 서울에서 2시간 40여분, 부산 2시간 50여분, 대구 1시간 40여분, 대전 40여분 등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대에 접근 할 수 있는 것도 무주리조트만의 강점이다.


O2스키&리조트
태백산맥을 따라 해발 1,420m 함백산 정상에서 시원하게 내려오는 짜릿한 스키 맛을 느낄 수 있는 O2스키&리조트는 마치 한국이 아닌 외국의 스키장을 연상케 한다.

스키 실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2면의 슬로프(총면적 746,840㎡)를 비롯해 총길이 15.1km, 표고차 580m, 초급자용 최장슬로프 3.2km(HEAD+HAPPY+DREAM1), 중급자용 최장 슬로프 2.7km(GLORY3), 리프트 5기, 곤돌라 1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함백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으뜸마루(1,420m)에서 초급자를 포함한 모든 스키어들이 동시 출발, 각자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하나의 베이스로 도착할 수 있어, 스키실력이 천차만별인 가족, 친구가 정상에서 같이 활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장 높은 드라이브코스인 만항재(1,330m)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콘도에서 바라는 매봉산 풍차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새어나온다.

하이원리조트
백운산자락에 위치한 하이원스키장의 정상 마운틴탑(1,345m, 지장산 정상)에 서면 발아래 태백산맥이 펼쳐진다.

그 좌우에 밸리탑(1,376m)과 마운틴허브(1,250m)이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해발고도가 높은 지형 특성상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길기 때문에 11월 중순부터 내년 3월말까지 장장 5개월 동안이나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것은 하이원만의 매력.

하이원은 슬로프 면적 94만7천m(총 18면), 총 슬로프 길이 21km, 8인승 곤돌라 3기와 6인승 및 4인승 체어리프트(고속) 6기, T바(2인승 302m) 1기를 갖추고 있다.

헤라1·2·3, 제우스2·3, 아폴로1, 아테나2 등 7개 슬로프가 있으며 한 개의 슬로프가 최장 4.2km나 된다.

최장 4.2km의 슬로프(표고차645m)는 마운틴탑에서 활강해 밸리허브를 경유, 밸리콘도까지 이어진다. 거의 직선인데다 경사도 약해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아이들의 천국 눈썰매장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폭 25m,길이 100m에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이 보호자 없이도 혼자서 눈썰매를 탈 수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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