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09 (목)
국제유가 하락에 ‘해외항공권’ 판매 불티
상태바
국제유가 하락에 ‘해외항공권’ 판매 불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1.12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파크투어, 1월 들어 전년 대비 40% 증가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국제유가 하락으로 유류할증류가 대폭 인하됨에 따라 연초부터 해외항공권의 예약 열기가 뜨겁다.


올해 1월 1일부터 국적 항공사들을 비롯해 33개 항공사들의 유류할증료가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2011년 1월 이래 최저 유류할증료를 기록했다. 이에 해외항공권 가격이 떨어지자 해외항공권 예약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


실제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월 2일부터 해외항공권 예약 인원이 급증, 1월 6일에는 역대 최고치의 일간 예약기록을 보였다. 1월 1일부터 1월 9일까지 누적으로는 작년 동기간 대비 40%가 증가 한 수치다. 이 기간 동안 해외항공권 예약인원의 38%가 모바일로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항공예약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인터파크투어측은 유류할증료 인하, 항공권 혜택 강화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유류할증료는 1월 1일 발권 분부터 변경된 금액으로 적용되기 시작해 지역에 따라 기존 대비 최대 37%까지 인하됐다.


인터파크투어 여행사업본부 양승호 상무는 “항공 유류할증료는 실제 유가하락 추이보다 한두 달 늦게 운임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를 기다렸던 여행객들의 예약이 연초에 몰린 것으로 추측된다”며 “출발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앞으로 유가 추이를 봐서 전략적으로 발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경비 절약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외항공권을 구입하고 여행을 다녀온 뒤 14일 이내에 상품평을 작성하면 국내숙박 최대 5만원 할인쿠폰 또는 아이포인트 1% 적립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급 받은 국내숙박 쿠폰은 사용한도 금액이 없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다.



☞ “눈물의 역사 속에 피어난 서정(抒情) 정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관광객 '대박'


이천도자페어 4억 매출 달성 "해외 시장 진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우리나라 꽃과 나무, 그리고 산은?


갈수록 얼어붙는 금강산 관광


여수시,체류형 단체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