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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 도전에 겨울이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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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 도전에 겨울이 짜릿하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5.01.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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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청송 얼음골이 스릴 넘치는 겨울 축제장으로 변한다. 빙벽등반의 성지로 자리 잡은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겨울스포츠의 꽃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1월 10~11일 이틀간 열려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가린다.


지난 2011년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으로 청송에서 열리는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는 5개 월드컵 중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 유럽 중심으로 열려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대회에는 월드랭킹 1~8위까지의 정상급 선수가 참여하는 등 총 30여 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한국에서는 박희용, 신윤선 등 총 25명의 아이스 클라이밍 국가대표가 출전한다.


빙벽장 정복 도전에 나선 각국 선수들의 아찔하고 스릴 가득한 모습을 경기장 바로 앞에서 관전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유럽까지 가지 않고도 빙벽장 정복 도전에 나선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또한 대회기간에는 얼음썰매장이 운영되고 각종 이벤트가 체험행사로 펼쳐져 또다른 재밋거리를 선사한다. 겨울전통먹거리, 청송농·특산물홍보, 노스페이스홍보관, 청송관광홍보, 청송꽃돌전시, 청송백자전시 등 다향한 전시 행사도 마련돼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 앞서 ‘2015 노스페이스컵 청송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지난3~4일 열려 ‘청송’을 세계적인 겨울 빙벽 관광명소로 알렸다.


또한 청송군은 2016년까지 195억원을 들여 클라이밍센타, 클라이밍숙박촌, 테마빌리지, 행사마당, 인공암벽장, 트레킹 코스 등 ‘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사업’을 추진, 청송을 세계적인 빙벽 및 산악스포츠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 축제기간 2015.01.10.~01.11.
● 축제장소 경북 청송군 청송 얼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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