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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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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1.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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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간의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구석기문화와 통일문화가 공존하는 경기도 연천에서이번 주말(10일)부터 전곡리선사유적지를 무대로 독특한 겨울축제인 ‘구석기인들의 겨울나기’가 시작된다.


전곡리선사유적지는 30만 년 전 구석기인들이 수렵과 채집을 하며 삶을 영위한 땅이다. 이곳에서 2월1일까지 23일간 빙하시대 구석기인들의 수렵과 채집으로 생활하던 방식을 재현하는 ‘2015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이 시작된다.


‘전곡리안의 겨울나기(부제:빙하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테마로 열리는 ‘구석기 겨울여행’은 2015년의 시계바늘을 30만 년 전으로 돌려놓는다.

겨울여행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빙어잡기. 매머드 뼈 발굴체험, 사냥, 선사시대 불 피우기, 빙하시대 의복체험, 아트라틀창던지기 등 인류의 빙하시대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겨울 여행의 백미는 ‘빙하기 구석기 바비큐’가 장식한다. 야외 바비큐장에서 돼지고기와 감자, 고구마 등을 나무에 끼워 대형 화덕의 모닥불에 구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빙하시대 겨울나기 체험프로그램인 ‘선사시대 불 피우기’와 ‘빙하시대 의복체험’은 타 지자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 피우기 재료는 부싯돌, 보우드릴, 펌프드릴, 수정을 이용한다.

다양한 모습의 눈 조각들은 구석기 겨울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눈(雪)으로 만든 파리 개선문과 이집트 피라미드, 중국 만리장성, 아메리카 모아이상,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연천 뗀석기, 이글루 등의 작품들이 행사장 입구를 장식하게 되는데, 그 웅장함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중앙잔디밭(코끼리상 앞)에 마련된 대형 눈썰매장(높이 6m, 폭 20m, 길이 80m)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겨울여행 재미가 한층 더 재밌어진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환호성을 지르며 썰매를 타다보면, 어른들은 옛 추억 속 낭만에 빠져들고, 아이와 젊은이들에게도 웬만한 놀이동산 못지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조성한 얼음판에서는 손을 호호 불면서 얼음썰매 등을 탈 수 있다. 스노우환타지(눈사람 마을)에서 즐기는 눈사람 만들기와 눈싸움 등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잊혀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얼음 조각이 떠다니는 풀장에서 낚시로 잡은 빙어는 구이 터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1월 10~11일, 17~18일에는 토층전시관옆 선사체험마을에서 가족이 함께 캠핑을 하는 특별한 겨울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캠핑 겨울여행’은 캠핑 장비를 갖춘 25가족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1가족 당 2만 원이다. 캠핑 가족에게는 구석기 바비큐, 입장료, 눈썰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 제공되고, 운이 좋은 가족은 경연을 통해 캠핑 장비를 선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매주 토, 일요일에는 ‘공룡알을찾아라’, 아이스카빙쇼 등의 이벤트를 벌여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여행 재미를 선사할계획이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관광객들이 구석기 겨울여행에 참가하면서 체험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입하게 하고, 시설 이용료를 받아 경기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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