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09:23 (목)
겨울산행, 과신 말고 준비 철저하게
상태바
겨울산행, 과신 말고 준비 철저하게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1.08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철 안전한 산행 요령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개중에는 유독 눈 덮인 겨울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설경은 딱 겨울 한철에만 볼 수 있는 데다, 남들이 오르지 못하는 산을 올랐다는 성취감 때문인지로 모른다. 그러나 겨울 산행은 많은 위험이 따른다. 눈 덮인 산행을 특히 더 위험하다. 자칫 방심하면 눈길에 부당을 당하고 자칫 조난을 당할 수도 있다.


안전한 등반을 위한 겨울 산행 방법을 소개한다.

▲홍천 수타사 설경. 홍천군 제공

◆ 겨울 산행을 할 때는 간식과 비상식량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추위에 배고픔이 빨리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간식이나 비상식량으로는 초콜릿이나 양갱, 소시지와 같은 칼로리가 높은 것을 준비한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비상식량은 산행을 마칠 때까지 남겨두는 것이 현명하다.


◆ 등산 전에 일기 예보를 꼭 챙기고 현장 여건도 꼭 살펴야 된다. 조난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도 알아 두어야 한다. 산악지형에서 휴대폰 통화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구조대와 연락할 수 있는 위치도 확보해 두는 게 필요하다.


◆ 겨울 산행에서 욕심은 금물이다. 자신의 체력에 따라 등산로와 시간을 맞춰야 한다. 특히 단체산행은 개인별 체력을 고려치 않고 일방적으로 코스나 일정을 정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나 홀로 산행은 참아라. 3명 이상이 함께 산행하면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좋다. 방풍 점퍼와 모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의류도 꼭 챙겨야 한다.


◆ 겨울 산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해 아이젠, 스패츠, 방수등산화 챙겨야한다. 스패츠는 등산화 속으로 들어오는 눈을 막아주고, 방수 등산화는 양말이 젖어 동상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의 도시 ‘항저우’


산천어 축제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페루 칸델라리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 "자~떠나자 얼음 낚시하러!"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