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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키아 호텔 서산’ 건립공사 다음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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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키아 호텔 서산’ 건립공사 다음달 재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1.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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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사업자의 건강 악화로 잠정 중단됐던 ‘베니키아 호텔 서산’ 건립공사가 이르면 다음달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사업자인 삼운레저는 최근 대지면적(1천 70㎡ 증가)과 연면적(1천 441㎡ 증가)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건축허가 변경신청을 시에 냈다. 이 변경신청은 내부 검토를 거쳐 이달 말쯤 승인될 예정이다.

▲서산시 갈산동 일원에 건립 예정인 ‘베니키아 호텔 서산’ 조감도

삼운레저는 승인이 완료 되는대로 공사 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운레저는 갈산동 일원에 지하3층, 지상13층 규모로 2백여개의 객실과 연회장, 스크린골프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특급호텔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3월 기공식을 했다. 하지만 사업자 건강악화 등 회사 내부 사정으로 지난해 7월 공사를 잠정 중단했다.


시는 조속한 공사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사업자는 최근 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서산지역에는 많은 석유화학 및 자동차업체들이 입주해 있고, 내년도 중국과 국제여객선 취항이 예정돼 있어 특급 관광호텔에 대한 수요가 컸다”며 “호텔이 건립되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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