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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빙판에서 짜릿한 '손맛',입맛은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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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빙판에서 짜릿한 '손맛',입맛은 '쫄깃'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1.0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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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씽씽겨울축제 개막

▲ 와~! 진짜로 잡히네~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꽁꽁 얼은 1급수 얼음빙판 위 아찔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개막해 첫날인 2일부터 2만 명이 찾아오는 등 호황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에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를 함께 기원했다.



개막 행사에서는 축제의 성공을 비는 풍어제와 무탈한 행사를 기원하는 기원제 외에도 송어 낚시의 시작을 알리는 황금송어방류, 개막식 참여자가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형 송어비빔밥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풍악단은 행사장 내를 돌며 길놀이를 펼쳐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 개막식에서 선보인송어회 비빔밥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서울(강남)에서 5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겨울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매력이다. 특히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면 용산역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축제장은 지름 15cm 가량의 1만 5,000개의 얼음구멍이 뚫려 한꺼번에 2만5,000명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길이 20∼30cm 크기의 송어 9만여 마리(70t)를 풀어 경험이 없는 어린이나 초보자도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잡은 송어는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구이 터나 회 센터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3,000원으로 이중 5,000원을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 축제의 성공을 비는 풍어제와 무탈한 행사를 기원하는 기원제


이밖에도 전통썰매, 빙상자전거, 스케이트, 아이스컬링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8,500㎡(2,750평)의 규모의 얼음마당을 비롯해 눈썰매, 아이스 ATV, 스노우 범퍼카, 스노우 래프팅 등 빙판투어를 즐길 수 있는 1만3,000㎡(3,930평)규모의 레포츠 광장도 마련돼 있다.


스노우랜드에서는 얼음성벽으로 만든 미로와 자라를 형상화한 자롱이, 만화 캐릭터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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