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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체험 중심 관광도시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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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체험 중심 관광도시로 개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12.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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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발촉진지구 지정...2019년까지 4천94억 원 투자

전남 함평군이 체험 중심의 관광도시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함평군 21.88㎢(군 면적의 5.6%)를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도시, 체험 중심의 관광도시’를 테마로 한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촉진지구에는 2019년까지 국비 1천186억 원, 지방비 1천325억 원, 민자 1천583억 원 등 4천94억 원을 들여 경제, 생활, 지형 특성에 따라 월산지구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권역별 사업은 바닷가의 학산지구(0.64㎢)와 돌머리지구(0.59㎢)에 어항 및 어촌 휴양 단지 등을 건설하고 북부권인 해보지구(6.93㎢)와 월암지구(4.92㎢)에는 자연휴양림과 생태수목원 등이 조성된다.

중부권인 월산지구(1.68㎢)와 월송지구(7.12㎢)에는 무지개 마을, 철성권 농촌마을 등이 들어선다.

정부는 권역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자연생태공원 연결도로’ 등 6개 연계 기반시설을 전액 국비로 건설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 이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함평군은 생태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토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나아가 어촌 휴양단지 기반시설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간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도시 육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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