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관광 어플리케이션 '봉화여행' 제공
'스마트폰 하나면 경북 봉화군 관광정보가 쫘~악'
경북 봉화군은 참여형 관광 어플리케이션 '봉화여행'을 출시, 쌍방향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봉화여행'은 스마트폰에서 일방적인 정보전달에 그쳤던 기존 관광앱과 달리 사용자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관광 관련 콘텐츠 공유를 통해 이익창출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관광분야사업으로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대표 최영환)이 개발을 맡았다.
어플리케인션 내에는 지역 내 문화유산, 축제·공연, 박물·전시관, 쇼핑 등 11개 카테고리로 나뉜 50개 콘텐츠에 총 200여개 관광자원이 수록돼 있다.
이외에도 추가사진과 관광정보가 상세히 담겨있고 GPS를 통한 지도서비스도 제공한다. 관광객끼리 공유할 수 있는 '여행토크'를 마련해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과 실시간 피드백을 가능케 했다.
특히 농산물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작은 농가에서부터 관광에 관련된 각종 업소,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자체 부설사업소에까지 실질적 거래가 가능한 유통 채널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기본 틀을 갖추기만 하면 '봉화여행' 어플리케이션 내에 자신의 콘텐츠를 등록, 사용할 수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구축은 관광산업 전반을 개선시키는 변화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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