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국제온천·의료산업 클러스터 추진 유경훈 기자l승인2010.12.07l수정2010.12.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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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방·온천을 결합한 글로벌 메디컬도시로 육성

아산시가 한·양방과 온천을 결합한 글로벌 메디컬도시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산시가 계획한 글로벌 온천의료관광클러스터는 온천테마거리, 온천테마관광 및 레지던스호텔, 온천족탕 등의 시설유치로 상업·관광기능을 강화하고 한·양방과 온천을 결합한 치료 및 보양온천도시로 조성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국제 관광온천도시다.



아산시, 온천산업 활성화 위해 대전대, 파라다이스 도고와 업무협약

아산시가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아산시는 지난 8월 31일 본청에서 대전대학교, (주)파라다이스 도고지점과 온천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목욕 중심의 단조로웠던 온천문화를 보양, 요양, 휴양과 접목해 온천산업을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게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관광과 의료, 온천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메디컬 스파, 헬스케어, 에스테틱, 뷰티케어와 같은 다양한 전문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온천수를 활용한 관광 상품의 공동개발,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한 명품 의료관광코스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아산시는 국·내외 유일의 전문 휴양 온천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방 의학과 보양온천을 연계시킨 한 단계 높은 온천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한국 온천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전거로 온천문화 관광지 체험

아산시는 오는 201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하이킹 코스를 개발하는 등 자전거 거점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사시는 이를 위해 2012년까지 번영로와 현충사길, 송악네거리 등 시가지 구간에 30.6㎞의 자전거 도로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산시가 구축하는 자전거 도로는 터미널과 철도역 등 대중교통과 연계하고 주거지역 및 학교, 쇼핑, 관공서 등 생활 문화공간을 생활권 단위로 연결해 자전거의 교통수단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또 시 외곽에 8억 원을 들여 온양온천역과 신정호, 경찰학교 구간의 자전거 도로를 외암민속마을과 송악저수지를 연결하는 12.7㎞의 하이킹 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 경우 자전거를 이용한 온천문화와 관광지 체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전거 공원 조성...아동 자전거 문화 정착

아산시는 2012년 말까지 10억 원을 들여 온천동 온천천 하류에 자전거 공원(교통안전 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의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또 27억 원을 들여 시민 공용자전거 무인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경우 위치 추적 장치가 자전거에 부착돼 실시간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회원에 가입되면 어디서나 공용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 전체가 자전거 보험에도 가입된다.


매년 1억7000만원이 들어가는 자전거 시민보험은 사망사고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각종 상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2012년까지 5억 원을 들여 자전거 시범학교 25곳을 지정해 자전거 보관소 설치 등 시설을 지원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 2회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개최할 예정이다.


새로운 먹거리 유황돼지 브랜드 육성 나서

아산시가 전국 3대 유황온천인 아산 도고온천을 부각시키고 대표 먹거리 개발을 위해 ‘유황돼지 브랜드육성’사업에 나섰다. 아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6000만 원을 들여 일부 돼지사육 농가에 유황함유 사료를 지원한다.

현재 유황돼지는 축산물 판매장과 대형식당에 공급되고 있으며, 아산시는 앞으로 2014년까지 15억 원을 더 투자해 40여 농가 12만2000두의 유황돈브랜드 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유황돼지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고 돼지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으며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다.


시는 무독성 법제유황을 돼지에 먹이로 공급해 차별화된 아산시 우수축산물을 생산하고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을 통한 친환경축산으로 양돈농가의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는 유황돈육브랜드사업을 닭과 한우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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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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