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은 먹거리다. 아무리 축제가 즐겁다 한들 뱃속이 허전한 상태에서는 기운이 빠질 수밖에 없다. 홍천강꽁꽁축제 역시 입이 호강할 많은 먹거리들이 선보인다. 향토음식으로 식도락 여행을 즐겨보자.
◆ 홍천메밀총떡:
메밀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매운맛, 순한맛, 퓨전맛 등 3가지 맛이 있어,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매운맛은 메밀총떡의 기본적인 맛으로, 전병의 부드럽고 쫄깃함 뒤에 약간 맵고 시원한 속이 아삭하게 씹힌다. 순한맛은 아삭한 무와 부드러운 무청을 가미했고, 퓨전맛은 산나물의 식감과 향취가 느껴진다.
. 재료: 무(삶아서 물기 제거한 것)200g, 배추(절여서 물기 꼭 짠것)100g, 삶은 당면50g, 들기름 1/2큰술
. 양념: 다진마늘1/2큰술, 다진파1큰술, 청양고춧가루8g, 고춧가루5g, 소금1/2작은술, 들기름1큰술, 깨소금1큰술, 참기름1/2큰술, 다시다1작은 술
. 만드는 법
① 무는 채칼로 썰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20초간 삶은 다음 찬 물에 열기를 식힌다.
② ①의 무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당면은 물에 불린 다음 끓는 물에 투명하게 삶은 다음 1cm간격으로 썰어서 식힌다.
③ 배추는 굵은 소금에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절여서 헹군 다음 종종 썰어서 물기를 꼭 짠다.
④ 믹싱볼에 무와 배추, 양념을 넣어서 무친 다음 팬에 들기름을 두른 다음 당면과 같이 넣어서 볶고 채소가 부드러워지면 넓게 펼쳐서 재빨리 식힌다.
⑤ ④의 소에 피를 말아 식힌 후 먹는다.
◆ 감자청포묵:
감자전분과 녹두전분을 혼합해 묵을 쑨다. 감자가 들어가 쫄깃하고 구수하다. 예전에는 열무김치 국물에 넣어 새참음식으로 즐겼다고 한다.
◦ 재료: 감자전분200g, 녹두가루200g, 물1kg, 소금10g
◦ 만드는 법
① 감자전분과 녹두가루를 섞는다. ② ①과 준비된 물을 붓고 저어서 냄비나 솥에 넣고 끓인다. ③ 계속 주걱으로 저어 된듯하게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한다(뚝뚝 떨어지는 정도) ④ 묵 틀에 부어 서늘한 곳에 놓고 식힌다.
◆ 옥수수찐빵:
간식 또는 주식으로도 좋은데 소화가 잘되며, 구수한 옥수수향을 느낄 수 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 재료: 옥수수가루(황옥)350g, 밀가루350g, 팥150g, 생이스트 약간, 소금, 설탕 약간
◦ 만드는 법
① 옥수수가루, 밀가루, 소금을 잘 섞어 체로 여러 번 친다.
② 생이스트는 따뜻한 물에 녹여서 재료와 반죽해 5-6시간 두어 2배로 부풀린다.
③ 팥은 삶아 곱게 해 설탕을 넣는다.
③ 부푼 반죽 속에 팥을 넣고 찜 솥에 20분간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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