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충남 서천군이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한걸음 바짝 다가섰다.
서천군은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 신청을 한 결과 지난 18일 충남도 예비심사에서 아산시를 제치고 추천도시로 선정, 충남도 대표로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후보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의 잠재성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하여 콘텐츠․상품개발, 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3개 도시를 선정한다.
군은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
군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갯벌, 한산모시와 소곡주, 신성리 갈대밭, 장항제련소 등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중점적으로 하여 생태관광도시로서의 서천을 부각할 예정이다.
2017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도시 선정위원회 평가(1차 서류, 2차 PT, 3차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 초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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