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 소재하고 있는 가든스위트 호텔(Garden Suite Hotel)과 베니키아 호텔체인 가맹계약을 체결한다.

해외 베니키아 체인 가맹은 지난해 일본 후쿠오카에 소재한 텐진호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에 가맹계약을 체결한 가든스위트 호텔은 82개 객실 및 한식당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LA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국 내 베니키아와 동급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사업팀 이병찬 팀장은 “향후 해외지역 체인호텔 유치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숙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베니키아 브랜드가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체인 브랜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베르누이호텔(회장 김정의)과 베니키아 호텔체인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베르누이호텔은 베니키아 체인호텔 중 가장 큰 규모인 422실을 갖추고 있어 서울 내 대표 베니키아 체인호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베니키아(BENIKEA:Best Night in Korea) 호텔체인 사업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믿고 찾을 수 있는 국내 중저가 호텔을 육성,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키 위한 것으로, 현재 국내외 56개의 가맹호텔을 확보한 상태다.

베니키아는 ‘최고의 휴식을 선사하는 한국의 대표 호텔 체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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