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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남해안 관광중심 도시' 성장 로드맵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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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남해안 관광중심 도시' 성장 로드맵 세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12.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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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객 500만명 유치 계획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세월호 참사로 호된 고통을 겪고 있는 전남 진도군이 오는 2018년까지 관광객 500만명 유치하겠다는 관광로드맵을 세웠다. 이를 단초로 '남해안 관광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전략이다.


진도군은 이를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도군의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로드맵을 보면, 관광산업에 민자를 포함해 내년에 564억원, 2016년 1천496억원, 2017년 2천825억원, 2018년 이후 1조994여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세방낙조. 진도군청 제공


다변화된 정보통신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SNS와 카페, 블러그 등 온라인을 통한 유명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팸투어·설명회·홍보관 운영으로 행사 및 축제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 관광박람회 홍보관 설치와 설명회 개최, 숙박업소 시설 개선, 중국 현지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중국인 전문 통역 안내원 채용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영화 '명량'과 삼별초 유적지 등 호국 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한 역사 탐방객 유치에 나서고, 진도토요민속공연과 국제무형문화유산 페스티벌, 진도문화예술제 등 고유의 문화.예술 자원을 테마형 관광 상품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진도 상·장례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국립 한국민속예술대학, 국립 한국화역사관, 국립 고려유물박물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진도신비의 바닷길. 진도군청 제공

또한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양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대명 진도해양리조트(950실)를 시작으로 관광호텔 2개소, 전통한옥콘도를 건립하기로 했다. 캠핑인구 유입을 위해한 캠핑장과 난대림 자원을 활용한 휴양 힐링 숲,국립 진도자연휴양림, 국립 난대산림치유단지 등을 조성키로 했다.


채류형 관광지 정착을 위해 민자유치를 통한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진도타워 모노레일과 짚 와이어를 설치하고 복햡 휴양시설 및 펜션단지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군을 남해안 관광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광지 주변에 숙박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개발에 행정력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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