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09 (목)
부산 오륙도'씨사이드 관광지' 조성 끝내 무산
상태바
부산 오륙도'씨사이드 관광지' 조성 끝내 무산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4.12.11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부산 오륙도 일원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호텔과 워터파크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 '씨사이드'(Sea-side)를 조성하려던 계획이 끝내 무산됐다.


부산 남구는 채권단이 지난달까지 새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씨사이드 조성 계획 승인을 취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씨사이드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용호동(산 205) 일대 14만3,800㎡의 부지에 호텔과 스파, 컨벤션 시설, 레저용 요트계류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3,000억원에 달한다. 사업에 민자유치가 필요했던 이유다.


이 사업은 2007년 시공사가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 했지만 시행사가 부도가 나고 시공사마저 사업성의 문제를 들어 손을 떼는 바람에 8년간 표류해왔다. 더구나 오는 2016년 11월까지 새로운 사업 계획이 수립되지 않으면 '씨사이드 부지의 관광지 지정 자체'도 취소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와 관련, 남구청의 한 관계자는 "부지 매입 등 사업 초기 비용이 많이 요구되다보니 투자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며 "새 사업자를 빠른 시일내에 선정해 관광지 지정 취소까지 가지 않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눈꽃열차 타고 단양으로 추억여행 떠나요


겨울방학엔 아이와 신나는 전통문화 체험 여행


경북관광공사 사장 후보, 박영수·김대유씨로 압축


겨울방학엔 아이와 신나는 전통문화 체험 여행


12월 '가볼만한 여행지' 서산 계암고택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