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광주의 특성 잘 개발해 외래객 유치하자”
상태바
“광주의 특성 잘 개발해 외래객 유치하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12.04 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제37회 세계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공주시가 갖고 있는 특성을 발굴 관광상품화해 관광객을 유치하자"

‘제37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식이 광주시 강운태 광주시장, 김홍주 광주관광협회 회장 등 지역 관광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오전11시 치평동 라마다 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노력한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자리였다.

본 행사에서는 광주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 28명에게 문화관광부장관, 광주광역시장, 관광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부대행사로 방문객 환대서비스 교육, 무등산 옛길탐방 시간을 가졌다.

강운태 시장은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1년 열두 달 축제의 도시인 영국의 에든버러와 벨기에의 전통음식 홍합탕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성공한 홍합촌 사례를 들면서, “광주시가 갖고 있는 맛의 고장과 무등산, 5·18사적지를 잘 활용해 개발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 송정역이 복합환승센터로 확정됨에 따라 주변에 문화, 유통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2014년에는 서울에서 KTX로 1시간10분이면 도착할 있게 된다”며 “4년 뒤 서울 사람들이 광주에 내려와 남도음식을 맛보고 ‘얼쑤’ 같은 지역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지역 관광 CEO와 대표, 업계종사자들 모두가 열심히 뛰어 광주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시는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층 높아진 광주의 도시브랜드를 앞세워 관광기반 확충과 광주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상품개발 육성 등을 통해 관광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