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2~3월 흑두루미 새벽탐조 운영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순천만의 겨울 진객 ‘흑두루미’ 만나러 겨울 여행에 나서보자. 순천시는 순천만 탐방객을 위한 겨울철 특별프로그램으로 ‘흑두루미 새벽탐조’를 12월부터 3월까지 매주 일요일 새벽(06:00 ~ 09:00)운영 한다.
순천만의 겨울 진객인 흑두루미의 군무를 볼 수 있는 ‘흑두루미 새벽 탐조 프로그램’은 이른 아침에 잠자리인 갯벌에서 기지개를 켜는 흑두루미의 모습과 아침을 먹기 위해 농경지로 이동하는 흑두루미를 관찰 할 수 있다.
순천만의 생물다양성 및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 교육, 전문 해설사와 순천만 탐조대에서 함께하는 흑두루미를 포함한 겨울철새 탐조, 흑두루미 먹이나누기 등 다양한 내용의 탐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순천만보전과 이기정과장은 “이번 흑두루미 새벽탐조 프로그램은 순천만의 우수한 생태자원인 철새를 활용해 순천만을 찾아오는 탐방객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자연과의 공생을 배우는 새벽탐조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흑두루미 새벽탐조 참가신청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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