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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시장 시정연설 ‘삼척 생태 관광도시 조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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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시장 시정연설 ‘삼척 생태 관광도시 조성 강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1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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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양호 삼척시장

▲ 김양호 삼척시장은
은 “삼척시를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생태 관광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열린 제174회 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행한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시정연설‘을 통해 ▲청정 에너지 친환경 도시 건설 ▲멋과 품격이 어우러진 명품교육 및 문화예술의 도시 육성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 안전망 구축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등 분야별 시정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정 연설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우리가 그동안 이루어 놓은 업적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산적한 과제들이 놓여 있다”며 “ 내년도 시정을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미래가치가 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세우는 원년으로 삼아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삼척시를 청정 에너지 친환경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원전건설 대체산업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우선 1단계로 5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이와 연계한 사업으로 태양광 연구단지와 기자재 생산단지 조성 등 융⋅복합형 에너지 정책을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해, 우삼척시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중인 LNG 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정부의 에너지 수급정책에도 적극 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시를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생태 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는계획도 소개했다.


김 시장은 “삼척시의 가치는 청정 이미지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할 경우 전국 제일가는 생태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생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최우선 사업으로는 미래세대를 위한 대규모 ‘힐링숲’과 ‘생태관광 테마타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 사업과 관련해 이미 미로지구를 일대로 한 대상지를 구상 중에 있으며, 준경묘⋅영경묘와 연계해 인근지역 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복합 휴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초당저수지를 생태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인근 근덕⋅노곡지구의 농어촌 특화마을과 해양레일바이크, 장호 어촌체험 관광지 등과 연계한 소득 창출형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용화~갈남간 해상로프웨이 사업과 초곡 녹색 경관길 조성사업,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도계지역의 폐광지 관광자원화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목재문화 체험장과 유리조형 테마파크를 추추파크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관광산업을 통해 삼척을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고, 우삼척시 전역을 관광벨트화 해, 주민의 소득 창출은 물론 시의 재정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을 멋과 품격이 어우러진 명품교육 및 문화예술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분야의 종합적이고도 효율적인 운영과 재정적 뒷받침을 할 수 있는 문화예술재단을 빠른 시일내에 설립하고, 이를 토대로 문화예술단체 육성 등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죽서루 역사문화 공원조성, 이사부 선양사업,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6차 산업을 통한 풍요로운 농어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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