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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스키장 사고 대처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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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스키장 사고 대처요령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4.11.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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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외출 첫째도, 둘째도 ‘안전’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스키시즌이 돌아왔다. 아직 가을 끝자락으로 일부지역에서는 고운 단풍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지만, 다가오는 시간은 스키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스키장들도 속속 개장에 나서고 있다.


조급한 마음에 달려가고 싶지만, 그래도 바짝 신경 써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안전;이다. 섣부른 스키장 외출은 부상을 초래해 1년간의 기다림을 망칠 수 있다. 스키장 사고 유형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 스위스정부 관광청 제공(www.switzerland.co.kr)


▶ 겁 없는 초보자 사고 불러
스키 초보자들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스키장 사고는 2010~2011년 시즌 281건, 2011~2012년 49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스키나 스노보드의 경우 주로 초급코스에서 사고가 발생하는데 다리, 손목, 목 부위 골절이 많다. 심한 경우 뇌진탕 환자도 있다.

스키부상은 무릎관절 전방위 십자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관절이 약한 여성들은 같은 사고에도 부상 정도가 더 심할 수 있다. 보드 족들은 팔. 다리골절 뿐 만 아니라 착지 때 척추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잘 넘어져야 부상도 없다
스키장에서 충돌 부상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스키어는 안전 장비를 꼭 갖추고 자자신의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해야 한다.


초보자는 기초적인 안전수칙을 잘 익혀둘 필요가 있다. 스키를 타다 넘어질 때는 넘어지려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중심을 이동시켜 무릎을 약간 구부려 뒤로 주저앉듯 해야 안전하다. 이 때 스키 위가 아닌 슬로프 위로 넘어지도록 중심을 잘 옮겨야 한다. 주저앉은 다음에도 계속 미끄러질 때는 팔을 들어서 손목이 다치지 않도록 한다.


보드는 보통 점프의 착지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점프는 충분한 연습 후에 시도하고, 무리한 것은 삼가야 한다. 착지를 할 때는 무릎을 굽혀서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게 기술이다.


‘스키장 안전사고 7가지 예방법ʼ
첫째, 평소 허벅지 앞뒤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부상의 위험을 낮춘다.


둘째, 스키나 보드를 타기 전 최소 15분에서 3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다.


셋째, 초보자는 헬멧, 무릎 및 손목 보호대 등의 안전장구를 착용한다.


넷째, 초보자는 강습을 받은 후 초급 코스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


다섯째, 슬로프의 상태나 날씨가 나쁘면 타지 않는다.


여섯째, 눈이 녹는 오후 2~4시 사이에는 가급적 타지 않는다.


일곱째, 넘어질 때는 양팔을 뻗으며 다리를 모아 옆으로 요령 있게 넘어지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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