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충북 청주시는 겨울철새 도래와 농한기를 맞아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속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이며, 공무원과 야생동물보호원으로 구성된 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야생동물 밀렵 우려지역을 중점 순찰하고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과 올무, 창애, 덫 등 불법 엽구 등을 수건한다.

또 이 기간 야생동물 먹이주기, 밀렵방지 계도, 야생동물 보호 활동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밀렵, 밀거래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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