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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축제·예술 가을여행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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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축제·예술 가을여행 속으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10.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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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어느덧 가을도 막바지에 들어선 듯하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주말(24~26일)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전북 부안으로 불타는 가을 여행을 나서보자.

이번 주말 부안 곳곳에서 문학과 문화, 예술,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열려 풍성한 가을 추억을 차곡차곡 쌓을 기회다.

▲ 채석강 해넘이


먼저 24일 부안예술회관에선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설장고 명인이었던 고은 이동원 선생을 추모하는 ‘제2회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전국에서 모인 풍물농악 10개 팀이 참여해 열띤 농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24일부터 3일간 제8회 곰소젓갈수산물축제가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에서 ‘행복한 부안, 맛깔스런 곰소!’를 주제로 개최된다.


2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곰소가요제, 가을트롯트대행진,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기간 곰소젓갈을 10% 할인한다고 하니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겐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돌 것으로 보인다.

▲ 불타는 솔섬 석양

같은 기간 제13회 부안예술제가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라는 슬로건으로 부안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부안예술제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관광객들과 나눔·희망을 함께 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7회 부안주부가요제, 25일에는 부안국악제, 26일에는 부안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 시문학의 거장 신석정 선생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전승 보존하기 위한 석정문학제가 25일 부안석정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회 석정문학상’, ‘신석정 촛불문학상’ 시상식과 시낭송 등이 진행된다.


25일 부안군청 관장에서는 ‘제4회 부안국화축제’가 막이 올라 오는 11월 1일까지 국화울타리 회원들이 1년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입국, 가든멈, 조형작, 국화분재 등 1500여점을 전시한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행사 외에도 자연이 주는 선물이 덤으로 있다.

▲내소사 가을


내변산을 따라 걷다 보면 울긋불긋 서서히 붉게 물들어 가는 산자락을 볼 수 있으며 내소사의 단풍도 수줍은 듯 제법 붉게 타오르고 있다.


풍요로움과 단풍의 낭만을 간직한 가을 주말을 맞아 부안을 여행하면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통해 충전을 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맞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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