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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개기월식과 함께한 보문호반 달빛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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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개기월식과 함께한 보문호반 달빛걷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4.10.0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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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8일 개기월식과 함께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가 관광객과 경주시민, 경북도민 등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가 후원한 이번 10월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개기월식 시간에 맞춰 개최돼 참가자들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다.



특히, 미션릴레이 중 하나인 사랑의 비밀상자는 달이 살짝 숨은 시간에 맞춰 진행돼 연인,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붉은 빛으로 물든 단풍 숲길인 보문호반 길을 산책하듯 걸으며 각종 미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보문수상공연장에서달빛공연도 보면서 보문의 밤을 마음껏 즐겼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음력보름에 개최하고 있는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매회 1천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호수를 따라난 호반 길을 걸으며 추억도 만들고 더불어 건강도 챙기는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힐링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태식 사장직무대행은 “보문호수를 일주하는 보문호반 길 8㎞ 구간이 이달 말 완공돼 준공기념 걷기행사를 성대하게 준비 중에 있다”며 “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명품 보문호반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바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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