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기쁘거나 슬프거나, 괴로우나 즐거우나 변함없이 사랑하겠습니다”
시기를 놓치거나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5쌍의 동거부부가 25일 경기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가평 행복예식장에서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을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는 예식장소, 드레스, 턱시도, 축가, 식사 등을 지원했으며 가평 군수와 관내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이들 신혼부부의 뜻 깊은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신부가 된 보티김프엉 씨는 “그동안 꿈꿔왔던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어 너무 기쁘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이들이 축하해 주니 더욱 행복하다”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준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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