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대전시는 대전의료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중국 심양에서 ‘2014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마케팅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협력지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플러스성형외과와 벨라쥬여성의원, 메디넷-I 등 대전지역 외국인환자유치등록기관들이 참여했다.
중국에선 심양, 대련, 하얼빈 등에서 의료관광 및 여행업체 홍보 마케팅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의료관광 전담여행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마케팅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대전의 다양한 의료자원과 K-FARM(농촌체험형의료관광) 같은 관광자원을 알렸다.
함께 참가한 플러스 성형외과, 벨라쥬 여성의원, 메디넷-I 등은 자신들 병원의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홍보설명회 뿐 아니라 중국 심양 요녕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4 한국관광명품전’에도 참가해 의료관광 서비스, 대전의 주요 관광자원과 명소를 함께 홍보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명품전은 ‘중국 심양관광전’과 연계해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됐으며, 일일 관람객수가 3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협력지사와 함께 올해부터 중화권을 의료관광 타깃 시장으로 설정해 공동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 현재 중국 현지설명회나 박람회 참가 뿐 아니라 동북지역 기업의료관광 인센티브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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