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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성공신화 ‘원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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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성공신화 ‘원앤원’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11.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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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가득 건강한 맛’ 원칙 고수가 그 비결

정직

하게 원칙을 지키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외식기업 ‘원앤원’(대표 박천희 www.wonandwon.co.kr)’.

사실 원앤원은 국내에서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성공신화로 일컬어지고 있다.

지난 1975년 청계 8가의 원할머니보쌈이 모태가 된 원앤원은 1991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후 ‘원할머니보쌈’과 ‘박가부대찌개·두루치기’, ‘백년보감 삼계탕.찜닭’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원앤원은 35여년의 긴 시간만큼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점포수도 전국적으로 350여개에 달한다.

이같이 원앤원의 고속 성장 비결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끊임없는 노

력과 도전에 있다. ‘정성담은 건강한 맛’에 대한 원칙을 고수하며 ‘맛’, ‘품질’, ‘영업’, ‘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시스템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것.

‘건강한 맛’에 대한 집념으로 지난 2007년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인공화학조미료의 일종) 무첨가 제품을 출시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이 무첨가 제품을 원할머니보쌈은 물론 박가부대 및 백년보감의 전 메뉴에 적용시켰다.

‘먹거리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박천희 대표의 철칙은 김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쌈김치의 맛을 표준화하고 김치숙성지연기술을 개발, 보쌈김치 특유의 아삭한 맛을 지켜냈다. 맛있는 김치와 따뜻한 고기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원할머니보쌈’은 국내 No.1 보쌈 브랜드로 우뚝 섰다. 입소문은 해외로까지 퍼져 ‘원할머니本가’의 경우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원앤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7년 4월 국내 외식업계에서 단일투자로는 가장 큰 규모인 220억 원을 투자, 지하 1층, 지상 4층, 건평 9,917㎡ 규모로 천안본사(식품공

장)을 지었다.

여기서 생산되는 김치류와 족발은 모두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았고, 2008년 12월 농수산식품부로부터 한국전통식품 품질인증을, 2009년 2월 외식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성공신화를 일군 원앤원.

그러나 박대표는 “원앤원의 도전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해외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 나은 맛을 내기 위한 원앤원의 연구개발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10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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